그나저나 걱정거리를 안겨주는 인사 하나
중소벤처부 장관 내정자 박성진...
사실 (제게는) 걱정을 넘어 분노를 이미 안겨주고 있습니다만, 아무튼 참 이래도 되는가 싶은 인사가 이번으로 몇 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분위기를 보아하니 사퇴할 것 같지는 않고... 옹호하는 기사(서구에서는 창조과학을 진지하게 여긴다는 둥 갸우뚱하게 만드는 어이없는...)도 이미 실리고 그러는데, 참 복잡한 마음입니다.
듀게 여러분들은 이 인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
처음 듣는 이름이기는 한데 창조과학 옹호자라니...그것도 되도 안되는 거짓말까지....순간 짜증이 확 나네요! 대체 창조과학 옹호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면역체계 연구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건데 그럼 전염병 예방접종도 하지 말든가....
환빠에 이어 이게 무슨 일인지... 한숨만 늡니다... ㅜㅠ
그동안의 기득권에 반대하던 세력들이 이번 대통령쪽 인사라는건 어찌 보면 당연하기는 한데, 기득권의 반대 단계를 넘어서 기본 상식의 반대파들이 계속 나오는 모습이 좀 불안하긴 합니다.
그러게요... '기본 상식의 반대파'들이 계속 얼굴을 들이미네요. 이걸 '파격'이나 '탈XX'로, 이번 정부의 '장점'으로 여기고 있는 것 같아요...
계속 이런 식일까봐 점점 더 두려워지네요. :(
그러게요. 이번 정부에서 각오했던(...) 건 여성혐오, 노동, 삼성, 적폐청산과 싸울 일이라고 여겼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황우석빠, 환단고기빠, 창조과학 신봉자라니... 물론 우려했던 기존 걱정들은 다 있고...... 진짜 우리가 저런 거 하고도 싸워야 합니까 이 시점에서 ㅜㅠ
(깊은 한숨)
사람 내부의 속성을 객관적으로 보기는 불가능해서 잠깐 불꽃이 튀어 보인 정도로 이해하려 합니다.
하지만 일개 개인이 아닌 정부가 일관되게 이런 인사를 행하는 것은...... 아무래도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