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노트북 놓아 주어야 할 시간일까요?
꽤 오랫동안 사용했던 노트북이 있어요.
맥북 프로..
2010년도 중간 버젼...코어2듀오...
노트북은 카페에서 웹서핑을 하거나 워드를 이용하거나 할때만 써와서 사양이 문제가 되지는 않았어요.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상태도 괜찮았구요.
그래서 계속 사용해왔던건데..
근래엔 좀 한계를 느껴요.
대놓고 늙은티를 내는건 아닌데..뭔가 묘하게 이용감이 후져졌어요. 얘와 함께 뭘 하더라도 은근히 불편하다..뭔가 고구마 같이 걸린다..그런 느낌..
웹서핑을 하는데 눈에 보이게 버벅이거나, 타자치는 속도를 프로그램이 못 따라가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그런데 뭔가 알수 없는 답답함...
몇 개월전에는 메모리도 더 넣어줬는데 크게 달라지는건 없더라고요.
아, sdd로 바꾸기도 했어요.하드를.
그런데도 사용하다보면...웹 리서치도 하기 싫어지는 기분.
눈에 보이는 문제가 있거나, 제 반경 안에서 작업을 소화하지 못하는게 아닌데도..
이제 놓아줘야 하는걸까요?
뭔가 설명하기 어렵네요. 근래 제가 느끼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거슬리는 이 느낌을.
앨 버리고, 50~60만원대 싸구려 노트북을 사면..행복해질까요?
저는 이번 달에 노트북을 새로 샀는데요. 엊그제 술을 마시다가 엎질러서... 이불킥 시전중입니다. 월요일까지 얘가 멀쩡할까....
요즘 50만원대로 잘 고르면 15인치 128ssd 윈도도 깔린 좋은 노트북 나옵니다.
OS를 재설치 해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자료 백업은 필수로 하시고..)
최신의 중저가 노트북으로 바꾸면 아무래도 좀더 쾌적하긴 하겠죠. 근데 만족할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게다가 맥북프로 쓰다가 바꾸면 감성적으로 체감되는 면이 차이가 날수도 있고요.
저도 같은 시기에 맥북프로 샀어요. 2010mid. 저도 딱 SSD로 갈고 보니 성능 이상없죠. 근데.. 화면이 구려.. 레티나 보다가 맥북프로 보면 모기장 대고 보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