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커터스.. 재미있을거 같아요. 같이 봅시다.

Ebs에서 지금 하네요. 노르웨이에서 아동노동이라니. 흥미진진.
    • 대구 혀를 자르고 내장을 제거해서 텅 커터스라네요. 여섯살부터 하는 경우도 있다고. 생선은 비린내가 나는게 아니라 돈냄새가 난다는 열살짜리가 신기합니다.
    • 제목 보고 식겁했는데 생선이었군요.
    • 앞부분을 못봤는데, 그냥 용돈벌기?식으로 하는건가요? 어제 네팔 포터 다큐에서 나왔던 남자애 모습이 겹치네요
    • 공교롭게도 지금 EIDF 틀어놓은 채 '휴먼 에이지'를 읽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전에는 대구가 어린아이를 삼킬 만큼 크게 자랐다. 그러나 어부들이 조직적으로 제일 큰 개체만 잡아들이자, 대구들은 종으로서 살아남기 위해 점점 더 어리고 덩치가 작을 때 짝짓기를 시작해야 했다. 그렇게 살아남은 개체들이 제 유전자를 물려주었고, 이제 대구는 접시에 쏙 들어가는 크기가 되었다. 머지않아 바다에는 작은 개체들만 남을 것이다. 우리는 대구의 몸집을 줄이는 과정에서 대구에 대한 우리 자신의 인식까지 바꿔놓았다. 한때는 온 가족이 먹을 수 있는 대어였지만 이제는 작고 무해한 물고기로. 그리고 그 작은 대구들마저도 오늘날 지구에 닥친 역사상 최대 수준의 대량 멸종 사태를 맞아 다른 해양생물들과 더불어 사라지고 있다.


      ------------------


      큼직한 대구들이 아직 잡히는 걸 보니 그래도 아직은 큰 개체들이 남아있어 다행이구나 하다가도 잘려진 수많은 대구 대가리 더미를 보니 착잡하기도 하고.. 그 와중에 출연한 애기들은 귀엽기 짝이 없어 여러모로 싱숭생숭한 맘으로 본 다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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