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당대표가 되었는데 이틀이 지나도록 글이 없다니
국민의당 당대표가 안철수 전의원, 전대선후보가 된지 이틀이 지났는데.. 듀게에 글이 없군요.
안타깝습니다.
하긴 뭐 국민의당 지지율 꼴찌에 한자리수.. 정의당의 절반 겨우 넘는 당이니 아무도 관심이 없는게 당연합니다만..
우리 안철수 대표님 싸우는 야당이 되겠다고 하셨답니다.
대표 당선 연설에서 싸움이라는 단어를 11번 쓰셨다고 하네요.
유명 트위터리안인 역사학자 전 모씨가 '이명박근혜 정권때는 싸우지 않겠다고 하더니, 이제는 싸우겠다고 한다. 원래 사람은 자기랑 가까운 사람이랑은 잘 안싸우는 법이다' 라고 비꼬았다고 합니다.
저역시.. 지지율 80% 찍는 대통령한테 '싸우자!' 라고 하는건 국민의당 지지율에 하등 도움이 안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심지어 안철수 옹호를 자주 해서 인터넷에서 욕먹던 정치평론가 유모씨조차 '반문 컴플렉스에서 벗어나야 한다' 라는 칼럼을 썼다더군요.
안철수가 다음 대선에 도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선명하게 반문을 드러내는데 그 이유가 개인의 컴플렉스 탓으로 치부된다면..
5년후 문재인/민주당 지지자들이 안철수를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전임 대통령의 정책과 업적을 부정하고 바꾸는데만 5년 쓰느라 정신 없을 것 같은데.
새정치는 이제 한물 갔고, 극중주의를 내세우고 계시니 다음 지방선거때까지 극중주의가 뭔지 잘 좀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P.S)
레드준표가 안철수가 당대표 되었으니 수도권에서 잘 해줬으면 좋겠다. 그래야 우리가 유리하지.. 라는 투로 부산 토크콘서트에서 말했다죠..
레드준표도 안철수가 싫은가보네요.
어차피 국민의당은 정치 지형과 본인들 포지션상 이미 글러 버린 모습이고(...)
결국 안철수에게 중요한 건 다음 대권 도전일 텐데, 국민의당이 살아날 구멍이 안 보이는 지금 상황에서 당 대표까지 덜컥 해 버리면 그것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현 정권과 민주당이 어마어마한 대형 스캔들로 빈사 상태가 되고 자유한국당이 홍준표보다 나은 카드를 찾아내지 못 하는 가운데 바른정당도 지리멸렬... 정도 시추에이션이 되어야 한 번 비벼볼까 말까 할 것 같은데 이미 본인 신드롬을 양보 한 판, 패배 한 판으로 다 소진해 버려서 안철수에게 무슨 새로운 동력이 생겨날 수 있을지 저로선 상상이 안 가네요.
대한민국 개인 PC 및 전산망이 바이러스로 폭망했는데 V4 가 나와서 구원..!!
어느 트위터 보니 안철수 전쟁 나가는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지난 대선때 그나마 남아 있던 지지자들도 많이 떨어져 나간 것 같습니다.
얼마전만해도 안철수 tv나오면 어떤 감정의 움직임이 느껴졌는데요(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요즘은 진짜 아무 느낌이 없어요. 그냥 채널 돌아갑니다.... 주요인물에서 그냥 열외로 무존재 느낌.
우리 안철수 대표님 앞으로 어그로 좀 많이 끌겁니다.
싸우는 야당으로 선명성을 강화해서 존재감을 어필해서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50%의 지분을 최대한 끌어오려고 할테니까요.
궁금한건 문대통령 지지율 80% - 민주당 지지율 50%.. 해서 나오는 30%가 안철수 대표님을 지지할지..
통일천하가 되면 정치에 무관심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