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질문

A사, B사 다 발암물질 기준치 초과라하고. 그래서 당장 뭘 구입해 써야 하는 걸까요~~??

면생리대 쓸 자신은 없고.
해외제품은 다 품절이고. 가격도 비싸고.
유기농면이라해도. 그 안에 흡착제가 문제라는 거지요?

아.. 어렵다.
    • 일본산 엘리스 샀어요. 나트라케어도 있고 앞으로 해외직구 할까봐요.

      증상이 제가 겪었던 것과 비슷해서 놀랬네요. 역시 몸의 증상은 쉬쉬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눠야해요.
      • 엘리스 들어봤어요. 일본산은 괜찮을까요?
    • '뜨거운 사이다'에서 이 문제를 다뤘는데, 1회용 생리대가 개발된지 40여년이 지났는데도 1회용 생리대로 인한 여성질환 연관성에 대한 역학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진것도 없고 의학적 연구도 전무하다고 하는걸 보고 충격;;  


      오버나이트 생리대 대용으로 신생아용 기저귀를 사용했더니 부작용도 없고 넘나 좋더라는 사용담에 패널들 모두 헛웃음이;; (심지어 단가도 1/3 가격)  


      일반적인 공업생산품들에 비하여 유통마진이 3배 이상으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것도 덤;  여성의 사회적 지위의 현주소를 말해주는 한 단면인거 같아 탄식이 절로 나오더군요. 

      • 이건 사실 월경용품뿐 아니라 거의 모든 산업용품이 그렇습니다ㅠ

        연구를 하는데는 긴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드는데, 이 물건이 이롭다는 연구를 하면 돈이 나오는데 해롭다는 연구를 하면 돈 나올 데가 없다시피 하니까요..

        약이든 월경용품이든 뭐 마찬가집니다.ㅠㅠ
        • 그렇긴 한데.... 생리대같은 경우 체내에 유해물질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인체장기조직가까이 장시간 접촉하는 제품이라는걸 고려하면 국가적으로 비용 마련해서라도 연구했어야할 제품이 아닌가 해서요;; 국가운영을 생전 생리대 써본적 없는 것들끼리 주물러서 이리 된건지;;

      • 필수품이기에 열심히 운동해서 면세품 만들었더니 기업은 옳다구나 가격만 올리고 세금은 안내고 사는 사람들은 속터지고
      • 이와중에 식약처는 기업 편 드는 모양새라니 기가 차네요.
    • 나트라케어는 다시 재고가 들어오더군요. 저도 오늘 잡화점에서 몇개 샀습니다. 앨리스는 홈페이지에 화학성분 검사표와 방사능 검사 수치를 공개 했다고 들었습니다. 앨리스가 제법 저렴하다고 하니 한번 써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 감사합니다. 주변에 물어봐도.. 그냥 쓴다. 나도 잘 모르겠다.. 는 답변 많아 답답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위에 얘기하신 신생아용 기저귀 실제로 좋습니다. 아이가 신생아 일때 기저귀가 너무 많이 남아서 할 수 없이 제가 썼는데 생각보다 편안하고 바지입고 외출정도는 가능해요. 


      신생아용이라서 많이 크진 않거든요.(오버나이트정도 사이즈) 접착제로 고정이 안 돼서 불안할 것 같지만 생리팬티 입고 입으면 되고 크기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요새 논란이 되는게 흡습제보다는 접착제 문제라고 하던데 신생아용 기저귀는 접착제 문제도 없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 매우 쌉니다. 한팩에 몇 십개가 기본이니까요. 


      제가 쓴거는 크린베베였는데 제가 아기 키울때는 그게 제일 싸고 좋은 일자형 기저귀였습니다. 요새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 실내용으로는 크린베베 소형이 좋아요. 전 다른 것보다 시판 생리대 이용하면 아무리 부드럽고 좋다는 걸 써도 너무 거칠어서 쓸리고 헐고 하는 게 문제였는데 크린베베는 괜찮았어요. 최근에는 면생리대를 고민 중입니다. 십여 년 전에 초기 붐이었을 때 만들어 써봤는데 괜찮았거든요. 근데 두어 개쯤 만들고 나니 바느질이 귀찮아서. 요즘은 만들어 파는 게 많던데 여러가지로 개선된 점들이 있겠죠. 

    • 그나저나 다들 패드형 생리대 이용자신가요.... 


      전 패드 안 쓴지 오래 돼서 그런가 어쩌다 쓰게 되는 날은 정말 불쾌해서 성질 버리겠던뎈ㅋㅋㅋㅋㅋㅋ




      생리컵 빨리 도입됐으면 좋겠네요.


      사실 예전에 생고무로 된 건(키퍼) 몇 년 동안 썼었어요.  


      그런데 교체하는 게 아무래도 패드나 탐폰처럼 편하게 슥삭 할 수 있는 건 아니라서 양 많은 날은 밖에서 낑낑대느라 좀 고역이긴 했습니다. ㅋㅋ




      나이가 들다보니 생리양도 줄어서 이번에 국내에 들어오면 다시 한 번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ps. 참고로 면생리대나 생리컵쓰면 생리통 없어진다 어쩌고는 저 한정으로는 개구라 쌩구라였습니다.

      • 은근슬쩍 해외구매 규제가 느슨해진 건지 지마켓 옥션 등등 여기저기에 해외 생리컵이 많이 풀렸어요. 저도 디바컵 하나로 1년 넘게 버티다가 좀 더 부드러운게 써보고 싶어서 메루나 소프트 일본판매 제품 며칠 전에 구매했습니다. 해외구매대행이라 배송비가 7500원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편해 보고자 ㅡ.ㅡ.
    • 아기기저귀가 훨씬 커서 오버나이트 대신 쓰기 좋더라고요. 오버나이트 써도 늘 침구에 묻어서 이불빨래를 했어야 했는데, 아기기저귀는 완전 안심.
      그리고 소창 천을 끊어서 아기기저귀 만들듯 생리대처럼 써도 돼요. 약간 짱짱한 팬티를 입어주고요. 저는 면생리대 품절되어서 못 산다는 이야기듣고 읭? 했어요. 소창 천으로 쓰면 되는데~ 왜?? 싶어서요.

      그냥 소창 천 많이 끊어다가 적당히 잘라서 접어서 팬티 안에 받치고 쓰면 됩니다. 생리 때는 헐렁한 바지나 치마 입고요. 사실 티나는 바지 입어도 됩니다. 내가  월경하는 게 뭐 숨길 일인가 싶어, 두툼한 면생리대가 티나도 그냥 입고 다니고 바지에 좀 묻어도 당당하게 다니려고 (생각만) 합니다.
      • 다른데서 봤는데 면생리대 방수대라는게 있다고 합니다. 방수대 안에 면소창 접어서 넣으면 어느정도는 고정도 되고 방수도 된다네요. 검색해 보면 나온다고. 면생리대가 건조가 잘 안 되서 소창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이 추천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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