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괜찮은 제과점이 있다면

성심당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제가 얼마나 살이 쪘을지…정말 상상이 안됩니다. 저 진짜 빵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제가 사는 동네는 진짜 빵집이 없습니다. 물론 제과점은 있죠. 그런데 쓸만한 제과점은 없다는 얘기…




성심당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엊그제 시내 나가서 쇼핑 좀 하다가(간절기에 입을 가디건과 업무 관련 서적들) 간만에 근처 제과점에 들렀습니다. 그 제과점은 나름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명성이 자자한 곳인데, 정말 이번엔 그 명성 제대로 확인했네요…



관련 이미지




사람이 어찌나 많든지!!!


아주 밀려 죽는 줄 알았습…


뭔 빵 몇 개 사려다…―,.―




관련 이미지




그런데 집에 와서 먹어 보니 그 고생해서 사온 빵들이 진짜 맛있긴 하더라구요. 역시 명불허전…


그런데 빵값이 왜 이리 비싼가요…빵 몇 개 집었을 뿐인데 1,2만원이 후딱…

그런데 정말 맛있기도 하고…




성심당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언제나 생각하는 것인데 동네에 이만한 빵집이 없다는게 제게는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진짜 돼지 됐을…살이 얼마나 쪘을지는 상상도 안됨…-_-;

그나저나 왜 이리 이 제과점이 난리인가 했더니 어느 분 왈,

"명절 선물 사가나 본데요."





성심당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순간 귀가 번쩍 뜨이더군요. 제과제빵도 명절 선물로…그러고 보니 동생 부부가 명절에 올 때마다 들고 오는게 이 집의 빵들이었죠. 내 동생만 그런 줄 알았더니…남들도 다들 그러는군요. 첨 알았네요ㅎㅎ






제과점 빵들이 - 물론 <명과>여야…겠지만 - 명절 선물로 정말 괜찮을것 같네요. 부담도 없고.



성심당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저두 빵 엄청 좋아해요. 살 쪄도 좋으니깐 맛있는 빵집 많았으면 좋겠어요.
      • 실은 제 마음도 그랬음 좋겠다고 하다가…그냥 없다는 사실에 위로하고 있습니다. 진짜 저 굴러다닐지도 몰라요....

    • 동네에 작은 맛있는 제대로 만드는 제과점이 생긴 적 있어요. 각종 식사 빵도 좋았지만 특히나 타르트를 잘 하는 곳이었지요. 몇 년 간 단골이었는데 어느 날 돌연 문을 닫는다는 겁니다. 이유인즉 건물주가 건물을 허물고 다시 짓는다는 것이 이유였어요. 다른 곳으로 옮기지는 않냐고 여쭤보니 사장님 왈: "회사나 다시 다니려고요"라고... (깊은 한숨)

      • 제가 사는 동네의 식당 하나도 저렇게 문 닫았지요. 저는 가끔 가는 곳이었지만 나름 꽤 장사가 잘돼는 곳이었는데…갑자기 문 닫고 없어지더니만 건물 전체가 와르르…
      • Bigcat님 대전분? 서울은 줄 서는 동네빵집이 워낙 많아서 어디인지 감이 안잡혀요.
        • 대전에 삽니다. 서울...부럽습니다...

          • 성심당 빵가격 보는데 서울보단 안비싸요. 부산 옵스가 서울 백화점에 들어온지 좀 됐는데 빵가격이 비교적 저렴해서 잘 사먹고 있습니다. 냠냠.

            프랜차이즈 빵 사먹느니 옵스 가요. ㅎ
            • 성심당 빵이 비싸지 않은 거군요...ㅠ....




              그렇죠. 간만에 여기 빵 먹고는 동네 프렌차이즈에 절대 가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 예^^ 성심당입니다.

    • 대전 성심당, 전주 풍년제과, 군산 이성당, 부산 옵스... 지역별 대표빵집 또 있나요? 잘 하는 빵집이 있는 지역은 그 지역 평균 빵맛이 좋아진다고 하네요.
      • 다음달에 군산에 갈 계획인데 이성당에는 꼭 가보려구요. 동생네가 부산에 사는데 낼 올 때 옵스에서 빵 좀 사오라고 부탁해야 겠네요ㅎ



        • 명란바게트 추천이요! 헌데 그 메뉴는 부산의 다른 빵집들이 더 잘하는 모양이더군요. 부산 빵집 메뉴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일본색을 띄는 것 같아요.

          빵 이야기 하니깐 재밌네요. 맛없는 추석음식 저리 가라! ㅠ.ㅠ
          • 명란바게트...메모해 둬야겠네요ㅎ




            추석음식들이 너무 옛날 음식들이라...그래도 저는 전은 잘 먹는 편입니다ㅎ

    • 아. 사진이 업데이트 되었군요. 이래서 빅캣님 글은 방심(???)하면 안 되는 거예요.


      성심당은 일개 빵집이라고 하면 안 되는... 대전 경제의 한 축... 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었습니다. 예전에 대전 방문했을 때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

      • 지역 경제의 한 축....실은 저도 지금 짤 붙이려고 검색하다가 그렇게 분석한 기사 하나 봤습니다. 그렇군요...새삼 지역 명과의 명성을 확인...




        언제나 관심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대전에 출장갈 때마다 KTX역 분점에서 튀김소보루와 부추빵을 삽니다.
      • 성심당 투탑이 말씀하신 두 빵이더군요. 지금 동생 부부가 선물로 사온 그 빵들 먹고 있습니다ㅎ

    • 성심당은 피자마저 맛있다는..

      원래 제과점 피자는 별로라는 편견을

      버리게 해주었네요.
      • 그렇군요. 다음에 갈 때는 피자도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 성심당은 나름 유명한 곳이 아니라 대놓고 유명한 곳이죠.


      전반적으로 빵 퀄리티는 준수해서 대전가면 저도 꼭 들립니다.

      • 그러게요...지난 대선 때 개표 방송 보는 중 - 배경으로 각 지역 명소가 나오는데 - 대전의 지역 명소로 성심당이 나오는거 보고 진짜 깜놀했네요... 

    • 수원에 하얀풍차도 괜찮아요. 밀가루를 좋은 것으로 쓰고 쌀가루를 같이 써서 소화가 잘 되는 식빵으로 유명합니다.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 수원에 가면 한번 들러봐야겠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4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