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진 킹 재밌네요.

70년대 외피를 둘러도 발레리 페리스와 조나당 테이튼 부부가 보여왔던 느낌은 그대로네요. 뮤직비디오 시절과 리틀 미스 선샤인 참 재미있어 했는데요.
성대결 이벤트를 넘어 각 인물들의 복잡성이 잘 보여서 흥미로웠네요. 성에 따른 사회적 위치와 개인의 감정이 엉켜있기 때문에 이 문제가 항상 어려운 거겠죠. 성차별적 언행이 너무 클리셰라서 유머로 기능되는 데 그냥 웃기기만 하더라고요.
엠마 스톤은 라라랜드 보다 이 작품에서 더 좋아요. 스포츠선수 역을 위해 몸을 키웠는지 파워도 느껴지고 배우에 대한 느낌이 참 다르네요.
스티브 카렐은... 참 너무 연기존잘입니다. 폭스캐쳐 때도 그랬지만 이 사람이 스티브 카렐이라는 것을 종종 잊어버려 깜짝 놀래곤 해요. 피터 셀러즈 생각이 나지 않나요? 가면놀이 하듯이 연기를 하고 그 자신이 참 즐기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단 말이죠.
    • 다음 주 쯤에 보러갈 건데 상영시간이 참 해괴하네요. 쓰신 글을 보니 마음이 놓입니다. 재미있을 것 같네요. :)

    • 이번엔 좀 못생기게 나오는 것 같던데 재밌다면 vod예약~~;
      • 실제인물과 맞출려고 분장한거죠. 스티브 카렐은 똑같다고 해도 될 정도더군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5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6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9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5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3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9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3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30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41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72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8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9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