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석의 This is it]유아인이 허락한 페미니즘

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7112822317255726


과연 유아인이 이 글을 읽고 정신을 차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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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확증 편향 단계일텐데, 그럴 리가요. 자신에게 유리한 것들만 인정하고 자아를 살찌우고 있을 겁니다.
    • 이야, 드디어 강명석님도 참전을.. 역시 좋은 글이네요.

    • 강명석씨 메갈 인증인가요? ㅇㅇㅇ씨 강명석씨에게는 한마디도 못할 것. 늘 그랬듯이.
    • 그나저나 프사 그림 참 못생겼네요. 저 칼럼에도 ㅇㅇㅇ사진 말고 프사 걸어놓고 앞으로 ㅇㅇㅇ 하면 저 프사로 대표되는건가요. 사람 못생겨지는거 한순간이네요.
    • 결론부가 압권이네요. 긁어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캬.



      그래서 유아인이 쓴 글은 페미니즘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의 글은 오히려 남자가 페미니즘에 대해 맨스플레인하는 과정을 전형적으로 보여준다. 페미니즘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실제로 부각시키는 것은 자신이고, 자신의 행동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그래서 자신의 숭고한 행동에 구체적인 잘잘못을 가리지 않는다. 대신 21세기의 세계 평화처럼 당장의 현실과는 아득히 먼 담론들을 논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유아인은 보편적인 정의와 가치를 말하고, 세상의 수많은 것들에 대해 말하는 대단한 사람이 된다. 보다 쉽게 말하자면, 그가 한 행동은 남자 상사가 술자리에서 여성 부하직원들에게 페미니즘에 대해 일장 연설을 하는 것과 같다. 이 남자는 “나는 페미니스트”라고 자처하며 자신의 성장사와 자신이라는 사람의 의미와 가치를 길게 말한 뒤, 자신이 페미니즘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늘어놓는다. 그리고 “나는 페미니스트”라고 한다. 페미니즘에 대해 스스로 정의하고, 여성에게 페미니즘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길게 설명하면서 자신의 회고록을 더 길게 붙이는 남자의 페미니즘. 그 결과 공들여 쓴 글은 페미니즘의 대상이 돼야할 사람들과는 싸움을 반복하고, 오히려 그의 페미니즘에 대해 공감한다는 어떤 남자들에게 지지를 받는다. 이것이 유아인의 글이 가지는 가치일 것이다. 그는 지금 한국에서 남자가 페미니즘이라는 말을 쓸 때 하지 말아야할 모든 것들과, 그럼에도 자신과 같은 사람이 등장하는 이유를 집대성해서 보여줬다. 참 대단한 글을 썼다.
    • 와. 이거 반박하는 댓글 안달리는 것 봐.
    • 명문이 있어도 읽지 않을테니 소용은 없겠지요.


      아무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와 .. 글 좋아요. 유아인씨의 자의식과잉과 그 폐해를 정확하게 표현하셨네요.




      [여자가 차별을 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남자도 그럴 수 있다. 그러니까 여자든 남자든 차이로 인한 차별이 생기면 안 된다. 위 아 더 월드. 유아인이 보편적이고 당연한 말만 할수록 여자가 차이로 인해 차별받았던 역사와 현재의 현실은 지워진다.]




      유아인씨 말고도 이런 스탠스 자주 봐왔는데 참 잘 짚어주셨어요. 미국의 깊고 오래된 흑인 차별의 문제에 대해 논하는데 갑자기 백인이 와서 [백인도 차별받는다. 백인도 차별받으면 안돼] 라고 말하는거나 마찬가지죠. 역사적으로 봐도 그 깊이와 범위와 심각성이 완전히 다른 두 문제를 굳이 동일선상에 놓는..

    • 그놈의 ’발화권력’을 주는게 누구인지 이제는 혼란해집니다. 유아인이 너는 가짜페미! 하면 이마에 인증이라도 박히나 봐요. 서로 너는 가짜!라고 하는 상황에서 뭐그리도 억울해 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 그렇게 따지면 누가 님을 욕한다해도 무슨 문제가 있나요. 이마에 인증박히는 것도 아니고. 하나마나한 소리를 하시네요.
        • 그렇다고 너는 그런 말할 자격이 있니 없니를 논하지는 않죠.
      • '발화권력'이라는 말이 전혀 없는 글에 들어와서 갑자기 발화권력이 뭔지 묻는게 발화권력 같습니다.

    • 우와,,,대단하네요.


      링크된 것을 클릭하니,,


      제목이 진짜 '유아인이 허락한 페미니즘'.


      헐~입니다.


      이분도 참,, 여기에 참전을 하네요...




      이분도 17대 1의 다구리에서 17명중의 한명이 되셨는데,


      이후에는 본인도 17대1의 다구리를 당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유아인과 어떻게 다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분도 인지도가 있으신 분이니 공인이라고 해야할까요?




      유아인의 글 전체를 다 하나하나 분석한 글인데,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한 인간을 평가하고 페미니즘을 대표하고 있네요.


      후..., 이분도 참, 저렴한 분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 일인칭 시점에서 전세상을 평가하는 누구보다야 전지적 작가 시점이 훨씬 낫죠.

        • 일인칭 시점이나 전지적 작가 시점이나 여기선 같은 의미이죠.


          강명석은 유아인의 글을 읽고 독후감을 쓴건데,,,


          그 독후감을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쓴거구요.

          • .. 네? 강명석 씨가 유아인 씨가 무슨 의도와 생각을 했는지 다 아는 척 쓴다는 의미로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고 하신 거 아닌가요? 저는 유아인 씨가 다른 사람 입장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모든 걸 자기 중심으로 해석한다는 의미로 일인칭 시점이라고... 이걸 뭔가 설명하는 것도 바보 같고, 여기선 같은 의미라니 무슨 의미로 말씀하신 건지 잘 모르겠네요.

            • 네,, 저는 그것을 같은 의미라고 한것이 맞습니다.


              유아인이 쓴것을 '그건 니 생각이고'라고 비판할 수 있듯이,


              강명석이 쓴것도 '그건 니 생각이다'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강명석도 다른 사람 입장 생각하지 않고 자기 중심적으로 해석했다는 뜻이에요)

              • 그렇죠! 각자의 입장에 따라 각자의 의견이 다른건 당연한거죠~ 박근혜와 이명박 일당이 적폐라고 시민들이 생각하고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을 적폐라고 자기 중심적으로 해석하고 말이죠~ 그렇다고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고 다 같다고 주장하는건 멍청하다는 비난을 들어도 싼거구요

                • 앵그리버드같으신 분.


                  (저는 소부님께 멍청하다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뻔한 말만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그건 니 생각이고'라고 말할 수 없는 글이 존재하나요? 하나마나한 이야기네요. 제가 유아인 씨에 글에 지적한건 자의식 과잉이었습니다. 강명석 씨 글을 다 읽으셨다면 당연히 아셨겠지만요.

                • 너무 뻔한 이야기를 했네요.


                  '유아인이 허락한 페미니즘'이 강명석이 쓴 글의 제목이고,


                  내용또한 유아인의 글에 대한 강명석의 독후감이에요.


                  강명석 나름대로의 1인층의 글이지요.


                  (누군가에게는 명문이지만)명문도 아니구요.


                  뭐, 그렇다고요..

    • 그 중언부언, 의식의 흐름과 허세를 정독했을거라 생각하니... 히야~~~~

      • 저도 이 생각을 했습니다. 그걸 다 읽었고 게다가 분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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