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in] 곡성같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곡성같은 영화?

라는게 참 모호한데..


제겐 일본영화 <큐어>가 그런 느낌이 났어요.

뭐랄까..구체적이진 않지만 뭔가 존재할법한 불안감..불온감 같은걸 자꾸 자극시키는 영화요.


그러니까, 내용적으로 말고 분위기적으로 비슷한 영화가 뭐 있을까요?


근래 곡성을 다시 봤는데..비슷한 분위기 영화를 또 보고 싶네요.


    • 할리우드 판 곡성 이라고 홍보된 영화가 있었는데요. 마더! 겟 아웃, 잇 컴스 앳 나잇... 한국인에게 곡성이란 무엇인가...
      • 잇 컴스 앳 나잇 빼고 다 봤는데..아니야..ㅜ.ㅜ 그런 느낌 아닌것 같아요..


        그 느낌은 아시아영화에서만 가능한걸까요..약간 악마의씨가 비슷하긴 한데..

        • 저 홍보에 쓰임을 보면 알듯 모를듯 한 걸 곡성으로 퉁치는 것 같습니다.
        • 쳐다보지 마라, 위커맨, 행잉로에서의 소풍... 이런 종류 말씀하시는 듯?
    • ‘더 위치’ 추천합니다. 



      • 더 위치도 봤는데 놀랄만큼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마지막 헛간씬이 좀 기억날듯 말듯..


        한번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불신지옥 진짜 무서웠죠. 기독교와 무속의 충돌에 한국의 오래된 아파트는 어쩜 그리 무서운지...
    • 큐어라 . 좋은 영화였죠. 결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데이빗 린치 초기작들도 그런 불온한 공포감이 참 좋았죠. 한국 공포영화는 <소름>같은 영화도 참 좋고..

    • 칸영화제에서 공개될 당시 기사 보고 이 영화는 꽤 오랫동안 못보겠구나 생각했죠. 지금도 못보고 있음.
    • 이어도




      이끼


      아가씨


      비밀은 없다


      짐승의 끝, 남매의 집




      이레이저 헤드


      M


      다우트


      안개속의 풍경


      화니와 알렉산더


      렛미인


      하얀 리본


      리턴 (2003)


      까마귀 기르기


      레베카, 의혹의 그림자, 오명, 스펠바운드, 북북서


      엉클 분미




      전원에 죽다

    • 너무 고전 명작이긴 합니다만 <샤이닝> 어떻습니까. 스티븐 킹 팬이라 소설을 여러 번 읽었는데도 영화 보는 내내 너무 무서워서 숨도 조그맣게 쉬었어요.

    • 한국영화중에서는 극락도살인사건과 혈의누 추천합니다. 곡성과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보고난뒤 찜찜합니다.
    • 소싯적 미키루크, 로버트드니로, 리사보넷의 <엔젤하트>!!!

    • 저는 곡성하고 느낌이 달랐지만, 곡성에 대해 쓰신 것을 보니 '소름' 떠오릅니다. 김명민, 장진영, 조안 등이 츨연한 영화요.


      공포면에서 소름이 정면승부한 영화 같았고 저는 곡성은 약간 비겁해 보였어요. 무력한 아비의 승산 없는

      싸움이 주제 같아서 무섭다기보다 슬펐습니다. 지키고 싶어서 온몸을 던져도 우리가 지키지 못 하는 게 꽤 있잖아요.
    • 큐어가 좋았다고 하시니 회로도 추천. 자두맛사탕님 얘기하신 위커맨이랑 쳐다보지 마라도 강추입니다:)
    • [더 로드, 2003]요.  코믹 맥카시 원작의 영화 말고, 동명의 호러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어두운 길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죠. 보고나면 기 빠져서 다리가 후들합니다.


      아, 기빠지는 걸로 [클로버필드 10번지]도 추천합니다.

    • 카세료가 출연한 [안테나] 추천합니다!
    • 데이빗린치 트윈픽스는 어떠려나요
    •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 세븐 추천합니다
    • 니콜라스뢰그의 쳐다보지마라(Don't look now)는 어떨까요..
    • .....라고 쓰고보니 위에 자두맛사탕님이 벌써 추천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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