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보고(스포 없음)

좋았는데, 영화 내용의 세세한 부분들을 다 까먹어 버려서(...) 단편적인 부분들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언 존슨의 SF영화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스타워즈 스럽지 않은 부분들이 있고, 전작보다 좋게 개선된 부분들이 보입니다. 데이지 리들리는 예쁘게 잘 나온 거 이상으로 레이라는 캐릭터에 깊이가 더해졌고, 이는 카일로 렌도 마찬가지네요. 다만 포는 여전히 아쉽고, 핀과 로즈가 어떻게 될 지 기대하게 됩니다. 캐리 피셔의 명복을 다시 한 번 빕니다.


반가운 캐릭터가 등장해서 의외의 말들을 내뱉고 행동하다보니, 참 신선하면서도 당혹스러운 느낌이 들게 되는 영화네요. 아무튼 9편이 기대되면서도 걱정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이언 존슨이 한 번 더 맡아줬으면 좋겠어요. J.J.에이브람스의 렌즈 플레어가 싫기도 하고.


아이맥스 영화임을 표방하고 있지만, 정작 아이맥스 촬영은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먼저 상영한 깨어난 포스는 화면비 전환되는 부분이 있는데, 라스트 제다이는 없었던 듯...?

    • ㅎㅎ 그래도 스케일이 크면서도 멋지고 예쁜(?) 장면들이 많다보니 아이맥스는 아니더라도 가능하면 큰 화면의 극장에서 보는 편이 좋을것 같아요.
      • 정말 말씀처럼 용산 아이맥스나 MX관이 화질이 좋으려나요. 근데 아이맥스 촬영분 없는 건 많이 아쉽더라고요.

    • 스타워즈 팬들을 조금 멘붕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는 반응이 보이네요. 저야 팬은 아니니 무심하게 보겠지만... 어떤 무엇의 팬이 아니라는 사실이 참 자유롭네요 ㅋ
      • 듀나님 리뷰 보니 속이 시원하네요. 주말에 즐겁게 볼 듯 ~
      • 그 부분은 직접 보셔야 설명할 수 있겠지만, 솔직히 저도 좀 놀랐어요. 근데 그걸 또 기가 막히게 덧씌우더군요.

    • 뭐랄까 오래된 시리즈가(제가 알기론 이야기가 연결되는 작품중 가장 오래된듯 싶은데) 가질만한 아우라를 느낄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루크 스카이워커가 거의 진주인공인데, 극중 두번의 재회 장면이 다 찡하더군요. 마크 해밀을 다른 작품에서도 자주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캐리 피셔의 명복을 빕니다.

      • 주인공 보면서 씁쓸함을 느낀 것도 정말 오랜만의 경험이었습니다. 여러모로 인상깊은 작품이에요.

    • 세대교체 잘 할 것 같습니다. 시대가 바뀐 걸 실감하게 하는 작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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