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보고 왔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리빌딩이 필요할 때'

그런데 그 술은 앞으로 별로 마시고 싶진 않네요. 막 싫고 거부하고 그러지는 않겠지만.

그 팀도 응원하기 별로 그럴 것 같고. 새 팀원들이 괜찮긴 하지만 막 좋고 그렇지 않아서.

뭐 이번 8편에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 일종의 최선이라는 건 알겠습니다. 언제까지나 '집안 일'과 '출생의 비밀' 따위에 매여 있을 수 없고 '세대교체'를 할 수밖에 없는 시점까지 왔다는 것. 그리고 그러면서도 꿈과 희망이 있는 스페이스 오페라의 배경과 신비한 우주생물들을 보여주는 전통은 가져가야죠. 다른 게 필요하고 특히나 기존인물들을 잘 '은퇴'시키는 것도 말이죠.

뭐, 한 솔로보다 루크의 은퇴식이 훨씬 좋았습니다. 잘 봤어요. 근데 그 뿐.

    • 큰 변화가 있긴 있나보네요. 와 보고싶다.
      • 디테일한 것들 다 알아버리기 전에 보러 가시길~

    • 스포는 아예 모르지만 반응들을 보니 깨어난 포스로 추억팔이 하면서 뒷감당 못하는 떡밥 남기고 간 JJ에이브럼스에게 주는 라이언 존스의 복수극 같네요.
      • 그렇게 생각해도 말이 되는군요. '이걸 다 받으면 제국의 역습 짝퉁되는 거 아냐? 에잇 그냥 다 싹 엎어!' 이랬을까;;

        • 깨어난 포스에서 쌍제이가 한 것 -> 신나게 동창회 해서 박수 받고 다음 사람에게는 똥 남기고 빠지기. 실망에 악평 날리는 팬들은 라이언 존슨 말고 쌍제이를 원망하길 바라요 ~

          존스가 아니라 존슨이군요. 정정
    • 앜ㅋㅋㅋ 그 다음 감독이 쌍제이라면서요? 기존팬덤 만족시키기 위해 어케 할 지 기대되네욬ㅋㅋㅋ
      • 아무튼 다음 편이 어떤 작품이 나올 것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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