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ebook은 일반도서보다 종류의 수가 적을까요?

최근 친구가 크레마를 구입했고 저는 킨들을 살까 고민중입니다. 모니터보는 일을 하는 저로써는 큰화면이 좋아서 오아시스가 더 낫지만 가격이...

암튼 질문은 왜 이북은 일반 책보다 종류가 적은가요? 하루키 1q84를 검색해보면 이북은 없네요.
예전에 듀나에서 이런 테마를 읽은 적이 있는데 검색해도 찾기 힘드네요.

책을 출판하려면 텍스트 파일있어야하고 그걸로 이북 만들기는 그리 어렵지않을 것 같은데 아마도 가격이랑 복제 문제 때문인가요?

크레마를 잠깐 써보니 정말 간편하고 좋은데 이북이 그리 많치 않으니 좀 별로네요.
    • ebook과 종이책용 계약이 별개라는 얘길 들은 적 있습니다. 해외도서였는데 ebook용 계약이 따로 안 되어 있어서 못 나온단 얘길 들은 적 있거든요.

      ebook용 조판을 새로 해야 하는 추가 작업 부담이나 유통 등등 비용 대비 기대 수익에 대한 전망이 부정적인 경우도 있긴 할거고요.
    • 출판사 관계자분께 들었는데, 이북 제작 비용이 결코 싸지 않답니다. 그리고 종이책만큼도 수요가 없다네요.
      • e-book 제작 비용이 결코 싸지 않다니 의외긴 하네요. 종이책 출판에 들어갈 인쇄비 유통비 보관비 폐기 처리등을 생각하면 e-book이 더 쌀 것 같은데...제가 알지 못하는 부분이 많겠죠.


        주위를 둘러봐도 e-book수요가 없는 것 같긴 해요. 다만 e-book으로 출간되는 책들이 적다보니 사람들이 쉽게 건너오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도 e-book 리더기를 살때 제일 고민 했던게 내가 볼만한 책들을 볼 수 있는가 였거든요. 좀 더 환경이 나아지길 바라봅니다. 

        • ebook 제작 비용에는 플랫폼 사용료가 포함되는데 그게 종이값+인쇄비+물류비에 비해 별로 싸지가 않다고 합니다. 


          이 플랫폼 업체가 오프라인+온라인 대형서점들의 공동 출자 형식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존이나 대기업 등에 진 신규업체가 들어와도 기존 종이책+전자책 보급망을 꽉 쥐고 있는 업체들때문에 힘쓰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 해외에 살다 보니 한국책 이북으로 받아 보고 싶은데, 정말 가뭄에 콩나듯 있더군요. 이북 제작 비용이 추가로 든다는 건 이해가 가는데, 그게 그리 많이 들 정도인가요? 미국 아마전에는 이북 없는 경우가 거의 없고, 오디오북도 많아지는 추세인데...아쉬워요.

    • 구글링 해보니 ebook(epub)이 html과 css로 짜여진 홈페이지 프로그램밍과 같네요. 안타깝네요. 위에 댓글 달아주신 것처럼 열악한 현실이면 한국책들은 더더욱 ebook으론 안나오겠네요.

      근데 아마존이 한국에 들어온다면 얘기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 새해엔 이북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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