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평] 1987

온갖 생각으로 머릿속이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군요. 천만관객 들 것 같습니다. 



    • 아직 신과함께에 밀려 관객들이 많이 안보는거 같아요 입소문이 좋으니 좀더 흥행하길 바래봅니다

    • <신과 함께>랑 가장 기대하는 영화인데 연말은 어렵겠고 신년엔 꼭 볼 계획입니다.
    • 저도 보긴 했는데 영화는 나름 좋았지만, 흥행이 긍정적이진 않아 보여서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 천만까진 모르겠지만

      좀더 흥했으면 하네요
    • 장준환 감독이 어떤 영화를 만들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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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비 보고 며칠후 1987을 봤는데,


      최근에 봤던 모든 영화들이 머리속에서 싹 사라져 버렸습니다. 강철비 본 것도 까마득한 예전일같이 느껴질 정도로.


      아직도 일상생활 중 문득문득 1987이 떠올라요.

    • 어젯밤 봤습니다.

      연희 대학 친구 캐릭터 (특히 말투-당시 연대생이 그런 말투로...?)는 손발이 오글거려 보기 힘들 정도로 괴리감이 너무 심해서 관련 디테일의 완성도가 떨어졌고 듀나님 비롯 여러분이 지적하다시피 (여성) 운동권에서 피식, 할만큼 안일한 여성 캐리커쳐 (듀나님 별 세개 수긍)등은 많이 아쉬웠지만, 그 외는 괜찮았습니다.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을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알고 있거나 아예 몰랐을 이들에게는 사료로서의 가치도 있고요.

      영화를 보는 내내, 숨을 쉬기 힘들었어요. 보다 중간에 나가야하나 잠시 심각히 고려할 정도로요.

      그리고 김윤석의 비슷비슷한 연기 패턴에 슬슬 싫증이 나고 있었는데 이 영화에선 좋더군요.

      80년대 회고담 영화는 별로 본 것이 없는 지라 6•10 민주항쟁 관련해서는 다큐나 극영화 몇 편 더 나와도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소재 거리가 무궁무진하며 다이나믹하고 드라마틱한 시대였고 우리 사회의 변혁을 이끌어낸 중요한 시기였기 때문이죠.


      하여간, 장준환 감독 축하합니다.

      오랜만에 대박 터트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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