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포드 와이프, 고스트 스토리 등

언제나처럼 의식의 흐름따라 아무말 대잔치입니다.

1. TV에서 스텝포드 와이프 해주길래 봤는데 진짜 7-80년대 마사 스튜어트 마을에서 갑자기 니콜 키드먼이 맥북을 두들기니 너무 위화감 쩌는 것이지 뭡니까.
여튼 어머니에게 이건 이러저러한 내용이다. 고 설명해드리면서 보는데 아버지는 역시나 (?) 내용을 맘에 들지 않아 하시네요.
근데 저는 왜 영화 보면서 내내 작년에 본 겟아웃 생각이 날까요.
뭔가 비인간적이어서 수상한 마을 주민들과 탐정놀이 중 위기가 올 때의 서스펜스~뭐 서버반 호러가 다 비슷할 수도 있지만 조금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과충인 저는 과학적 고증따위 개나 줘버려 하는 뻔뻔한 태도가 퍽 닮았다고 느껴집니다.ㅋㅋㅋ

2. 고스트 스토리 예고편을 봤습니다
영상이 참 마음에 들어 극장에서 볼까 했는데
케이시 애플렉 나오네요.
선택의 자유이지만 저는 그런 사람들한테까지 돈 벌어 주고 싶지는 않아서 과감히패스하려고요. 얼굴도 안 나오는데 다른 사람 쓰면 좋았을 걸.

3. 2014년에 12살짜리가 슬렌더맨 (미국판 얼굴은 달걀귀신 몸은 팔척귀신) 전설에 빠져서 친구를 칼로 난자한 사건이 이번에 40년형 판결이 났는데, 저 나라로 12살이면 한국은 14살 정도니 딱 중이병 시기네요. 아무리 그래도 사실과 허구 구별을 못해서 살해미수까지 가는 정신머리는 도대체 어떡하면 생기는 걸까요?
그 와중에 한국에서는 운전 중 사고냈던 노인이 다시 뺑소니로 사람을 죽였는데 4년형이 나왔군요.

4. 건조하고 불 많이 나는 계절인건 알겠는데 유독 동시기에 병원 화재가 많네요.
요양병원에 가족분이 계셔서 항상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 1. 스텝포드 와이프 옛날에 흥미롭게 봤었는데, 지금 보면 감상이 남다를 거 같아요.

      • 니콜키드먼 의상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옛날에 조나단님 블로그 가면 영화 의상 이야기 그림들이 올라오곤 했는데 이글루스 페이지 없어졌네요.
    • 우리나라는 중범죄에 대해 형량이 매우 가볍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강간, 친족강간, 미성년자강간 판결을 볼 때마다 한숨이...

      • 맞아요 양형기준 좀 바꾸면 좋겠어요
    • 케이시 애플랙은 맨체스터 바이 더 씨나 고스트 스토리 같이 좋은 영화에 왜 이렇게 자꾸 나오는 건가요.... 저도 케이시 애플렉 보기 싫어서 패스하고 싶었는데...ㅠㅠ  특히나 고스트 스토리는 너무 좋았어요.... 

    • 고스트 스토리에 케이시 X놈 낫짝이 나오는건 합해서 10분 정도도 안될듯합니다. 그리고 그 천 뒤집어쓴 사람이 그X놈이 아닌 씬도 있다고 하더군요. 전 그렇게 좋게 본 영화는 아니였지만 그X놈때문에 놓치긴 좀 아까운 영화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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