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를 봤는데....

음....

음..........

이게 뭐지?


감상을 정리하자면 저렇게 되겠습니다.

뭐 자기들끼리 매우 바쁘고 심각한데..보는 저는 심드렁...

클리쉐 투성이의 등장인물들과 예상순서대로 죽어나가는 사람들.

'차원이 얽혀서 그렇다' 하나로 퉁치는 설명이 부족해 보이는 여러가지 사건들.

마지막 황당하게 해결(?)되는 결말까지 (아니 저렇게 쉬운 걸 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슬쩍 들었네요.


'얼터드 카본'도 마찬가지. 3회까지 달리긴 했는데

음....

음......

계속 봐야 하나?


이러고 있어요..


    • 평론가 쪽은 평이 워낙 안 좋고, 그래도 클로버필드 팬들은 호의적인 거 같아서 조금 기대하고 봤는데, 참 별 거 없는 영화였네요. 얼터드 카본도 너무 뻔할 것 같아서 고민중인데, 결국 안 볼 것 같아요. 요즘 SF 영화들은 왜 클리셰의 집합을 벗어나지 못하는 건지 아쉽습니다.

      • 다들 자기가 설정한 세계에 큰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잔뜩 벌여 놓고 '그냥 미래엔 이렇다고 생각하세요.' 강요하는 느낌?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는 다 똑같이 생겼어요. 뭔놈에 비는 그렇게 매일 오는지....ㅋㅋㅋ(얼터드 카본)

        • 요즘 SF들이 어김없이 사창가가 나와서 미래에는 꼭 사창가에 가야 할 것 같은 기분이라는 트윗이 있었는데 웃겼어요 ㅋ 데몰리션맨에서는 두뇌로만 섹스하던데 왜 거기서 더 나아가지도 못하고 후퇴했냐고도 하더군요.
    • 얼터드 카본 재미 없어서 4화 중간부터 안봤어요. 다음이 궁금하기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없고.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는 그냥저냥 잘 봤는데 중후반에 잠깐 졸아서... 배우들 보는 맛은 있더군요. 배우만 봐선 끝내주던데.
      • 제일 문제가 그것인 거 같아요. 누가 범인이지? 전혀 궁금하지 않아요!


        또 회상이야....또 독백이야...여기도 배우들은 근사한데 말이죠. 조엘 킨나만이 저런 몸의 소유자로 바뀌었다니...

        • 넷플릭스에 미스핏츠 있던데 이건 재미도 없고 애정도 안생기는데 뭔가 궁금하게 만드는데는 기술이 있더군요. 고만큼이라도 전개하면 좀 보겠는데 말이죠.
          • 미스핏츠 처음 들었는데 영국드라마네요.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 왠만한 소재는 다 나온 것 같아요. 이러한 상황에서 정말 신선한 소재에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들고오면 그 사람은 그야말로 천재이지요.
      • 그렇긴 하죠. ㅎㅎ 그런데 '블랙 미러'같은 걸 보면 비슷해도 색다르게 이야기하는 방법은 아직 많은 것 같습니다..

    • 저도 얼터드 카본 1회를 못 넘기고 있어요; 배우들이 내한까지 하고 그랬대서 덥썩 물었는데...


      갑자기 배두나 씨 연기가 궁금해서 센스8도 (힘들게) 보고 있고; 클로버필드 나왔다는 소식 들어도 손이 안 가네요.

      • 헉!! 배우들이 한국에 오기까지 했었나요? 와우...


        저도 배두나씨가 궁금해서 센스8을 볼까말까 망설이는 중인데 예고편부터가 확 땡기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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