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를 보고(쿠키 스포)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빌 워나 가오갤2, 라그나로크에 비해 이쪽의 서사가 더 뛰어났다고 생각되네요. 가족단위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지나치게 회화화 된 묘사가 없는 건 아니에요. 사람들이 관습적으로 생각하는 아프리카나 한국 야시장이 그대로 들어있다는 게 좀 흠...

아 부산씬 좋더군요. 그 덕에 우리나라에서만 500만은 돌파할 것 같습니다.

쿠키는 둘 있는데... 하나는 노골적으로 트럼프 보라고 만든 거 같아요.

ps - OST 들으세요! 켄드릭 라마가 참여했습니다.

    • 쿠키 중 하나는 한국인들이 유난히 좋아할 거라는 말이 있던데 그게 언급하신 내용인가요.
      • 그건 잘 모르겠네요. 쿠키엔 눈물이 맺혀서 안경 닦느라 자막을 좀 놓쳤는데, 제가 본문에 언급한 내용은 우리나라보다는 국제정세와 미국사회에 초점을 맞춘 거고, 다른 하나는 영화 시리즈 팬들을 위한 거라서요.

    • 아, 추가하자면 마음에 안 드실 내용들도 있는데... 바로 라이온킹 식의 부자관계 서사입니다.

    • 이렇게나 과학이 뛰어난데 전통에 완고한게 의아했고 마블 영화가 다른건 다 버리더라도 캐릭터라이징에 목숨걸었는데 이 부분도 적당히 넘어간 듯 싶었어요. 하지만 지겨웠던 마블 유니버스식 농담과 전개가 아니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노래도 좋았구요
      • 마블 유니버스 식 농담과 전개가 아니라니 다행이고 마블도 이제 그런 부분에 대해 조심하고 있구나 안심이 되네요. 그 전까지 영화들 보고 계속 저러면 싫어하는 사람들 많아지겠다 싶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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