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인 폐회식

우리가 얼마나 개/폐막식을 못했는지 차기 동계올림픽 베이징 소개 퍼포먼스에서 보여주네요! 역시 단순히 돈과 예산의 문제가 아닌 콘텐츠의 문제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못할 수가 있을까요? 저는 개폐막식 준비위원회 철저한 감사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30년만에 개최한 올림픽을 올림픽 자원봉사자들 털끝만큼도 안되는 수준으로 만든것이 기가막힐 뿐입니다!!
    • 딱 정신력만 있으면 못할게 없다는 사장님 마인드이시네요.
    • 장이머우 감독은 트론을 찍고 가시고...
    • 싸구려 뷔페,  근데 베이징 올림픽 초대영상도 경쟁적으로 싼마이라 튀지? 않고 잘 조화된거 같아요. 역시ㅡ장이모우 따꺼~

    • 장유정/송승환 감독 당신들 제정신인가? 30년만에 온 최대의 국가홍보 기회를 이렇게 망치다니! 적어도 300억은 주었을거 아닌가? 중국 차세대 올림픽 퍼포먼스는 특별히 돈이 많이 들어간건가? 아니다. 컨텐츠 문제다! 역대 최악의 폐막식으로 길이 남을 것이다! 드론쇼도 통체로 미국 인텔사 작품이다.
      • 중구난방인 건 맞는데 스크린세이버 쇼와 비교하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 큰 탈없이 잘 끝났으니 다행입니다. 이렇게 막말하시는 분도 계시긴 하지만.. 

    • 근데, 폐막식 솔직히 별로긴 한데, 이 양반은 지난번 개막식에도 왜 이리 오바를? 뭔가 사연이 있는거 같은데 중국 공연을 비교해서 한국쪽 폐막공연 까는건 신뢰도를 스스로 갉아 먹는거 같은데 본인만 모르는듯;

      • 스토리 없어요. 오바도 아닙니다. 3수해서 딴 올림픽이고 평생 다시 있을지 모를 올림픽이며, 국가 아이덴티티 홍보의 최대기회입니다! 외국친구들에게 다 보라고 홍보해놓고 이렇게 거지같이 해놓다니...중국을 비교한건 냉철하게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컨텐츠의 문제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 예산에 앞서 컨텐츠가 너무 후지다는거까진 알겠습니다. 그 부분을 반박하는건 아닌데, 사실 한국의 ‘국가 아이덴티티’ 자체가 좀 빈약하고 흐리멍텅하지 않나요?  이건 공연계 내부의 문제에 국한 된게 아니라 이 나라에 대한 ‘총체적’이고 ‘내재적’인 ‘문화적 맥’이라는게 아직 형성이 안된게 아닐까 싶어요.  훌륭한 목수는 좋은 연장을 쓰고 수준 높은 쉐프는 좋은 식자재를 쓴다고 하죠.  돈을 아무리 많이 들이고 그 어떤 기획, 연출가들에게 맡겨도 뭔가 더 나은게 나올 거라는 기대가 안되요.  왜? 재료 자체가 혼돈의 카오스 상태인데다가 그걸 어느정도 만회할만한 사람이 있나요? 우리나라에 관련 기획자, 연출자들 수준이 뻔한데?  그걸 뛰어 넘을만한 실력자 외국인에게 맡기려해도  그 예산에서부터 쳐다도 안볼텐데 말이죠.

          • 우리가 3수를 해서 거의 10년 넘게 고민하고 정립하고 응축시켜 문화적 역량으로 풀어갈 시간은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지금까지 정립이 안되어있었다면 이런 기회에라도 범국가적 차원에서 연구하고 알릴 기회였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있다고 생각합니다..기품있고 줏대있는 선비문화(로..) 극단적이지 않은 단아하면서 중국처럼 웅장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아도 소박하고 해학적이면서 일본처럼 너무 정돈, 깔끔, 심플해서 칼날과 같은 중.일 문화사이의 중간단계의 색채가 있는, 이를 정립시킬 수 있는 기회이자 그걸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고되게 유치해놓고 막상 준비할때는 싼마이로 한것입니다..빨리빨리 대충, 이정도면 됐다...차라리 지루했을지라도 장이모처럼 임권택 감독이나 기타 영화감독이 연출했다면 더 낳았을거라 생각합니다..
            • 낳는 게 아니라 나았겠죠. 폐막식 촌스러웠다 하더군요.

              • 웁스...흥분해서 쓰다보니 실수입다. 정정할께요.
    • 특별감사하자고 국민청원이라도 넣어보세요
    • 이렇게 지루하고, 조잡하고, K팝콘서트인가싶고, 형식적이고, 시간 떼우기 식의 폐막식은 정말 처음 봅니다. 지적할 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댓글이 아닌 별도로 글을 써보려구요

      • 개막식은 괜찮았었는데, 모든 역량을 그 때 다 써버렸나 싶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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