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를 보고(약스포)

원작과 일본영화 덕도 있지만 영화가 전체적으로 아름답게 나왔습니다. 일본영화에서 영향받은 부분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작위적인 설정도 있고 일본 영화와 다른 방향으로 가는 느낌도 드는데, 눈이 호강해서 딱히 트집잡고 싶진 않네요.

김태리 캐릭터는 정말 야무지고 잘 단련되어 있고, 아역 배우와 문소리의 연기도 좋습니다. 진기주와 류준열은 좀 아쉬워요. 캐릭터가 평면적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사실 개인적으로 숨통이 트인 부분은 도시가 등장할 때인데(...) 농촌도 좋지만 사람 북적대는 그곳이 참 그립게 느껴지더군요.

아무튼 오랜만에 볼만한 현대극이 나왔다는 점에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 궁금했는데, 좋군요! ..눈을 좀 정화시키고 싶어요.
      • 좋습니다(;) 여러모로 위안이 되더군요. 관람하셨으면 좋겠어요.

        • 보고 왔습니다..! 뭐라 불평하고 싶지가 않네요... 작은 흠집을 잡느라 더 중한 걸 놓치고 싶지 않아서...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게 뭐라고 그렇게 중대한 실수겠으며

          이게 뭐라고 이런 위로같은 느낌을 줄까요
          • 좋게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힐링이 되는 영화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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