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아웃>이 오스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후보?..

인디 호러 영화제라든가 MTV 시상식 뭐 이런 걸 제가 잘못 본 거 아닌가 싶었네요.

호러 영화 <겟 아웃>이 골든 글로브 작품상, 남우주연상, 오스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에 올랐더군요.

(배우 다니엘 칼루야, 감독 조던 필)


발상이 신선했다는 건 좋았는데, 이게 오스카 급 영화 맞나요?

후반부로 갈수록 B급 호러 영화의 싸구려스러움을 버릴 수 없었던 건 저뿐이었나요..


각본상 까지는 이해될 수 있는데, 주연배우 다니엘 칼루야가, 오스카 급이라구요?..

수십년간 그보다 더 훌륭했던 배우, 영화들이 오스카에 오르지 못 했던 걸 생각하면 좀 용서가 안 됩니다.


흑인 인권을 옹호하지만,

의식적 흑인 쿼터의 폐해, 흑인 인권을 다룬 소재에 대한 기본 점수 덕이랄까,

요즘의 오스카 심사의 퀄리티가 좀 달라진 건가요..

    • 남우주연 다 노관심이네요.(저 말고도 꽤 있는 듯...?) 채널CGV 아카데미 중계 예고에서도 남우주연 리스트 나오는데 헛웃음만.

      9월~12월 사이 개봉작이 아닌 몇 안되는 영화 중 하나군요. 시상식 끝나도 아카데미 버프 받았는데 까보니 별거 아닌 영화들 많은데 너무 미워하지 맙시다 ㅎㅎㅎ
      • 영화를 안 봐서 모르겠지만, 게리 올드만은 워낙 오랫동안 상복이 없던 배우라 인정한다 치고, 덴젤 워싱턴도 명배우는 맞는데, 이제 덴젤 후보 올려주는 건 자꾸 쿼터 느낌이고..

    • 나이트크롤러의 제이크 질렌할이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것 생각하면 저도 이번에는 좀 아리송해요.
      • 나이트 크롤러는 작품상 후보에도 올랐었어야 했죠. 근데 이 작품은 2014년 작입니다만

        •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그때 봤으니까요. 오스카 후보 선정 기준이 자주 이상하다는 이유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 그러고보니 [문라이트]에서 무난한 연기를 보여준, 말 그대로 정말 무난에서 끝났던 조조연 마허샬라 알리가 남우조연상을 탔었었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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