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지로 전락한 씨네21


개봉영화 홍보지로 전락한 씨네리.

지금 이 시점에,

미투 관련 기사 한줄 없네요.

네....


솔직히 전 원래 jtbc 좋아하지 않았었어요.

근데.. 

손석희님이 없었다면 미투도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늬들은 영원히 변하지 않았겠구나....




    • http://m.cine21.com/news/view/?mag_id=89560

      http://m.cine21.com/news/view/?mag_id=89514&utm_source=dable


      온라인 사이트 들어가보니 일단 기사가 없는 건 아니고, 그나마 영화잡지 중에선 씨네21이 요즘 여성 영화인 관련 특집도 꽤 많이 꾸려온 걸로 기억하는데요.
      • 그렇네요. 있기는 있네요.

        저도 온라인 사이트 들어가보니 메인에는 전부 개봉영화 기사만 있고,

        기사목록을 눌러봐도 해당기사들이 보이지 않기에 더 세부검색은 안해봤습니다.

        여성영화인 특집 필요하죠. 하지만 정작 알맹이 빠진 기사로 백날 언저리만 긁어봐야 비겁하다는 생각입니다.
    • 그건 아닙니다. 페북 씨네21 페이지 가보시면 관련 기사 많아요. 편집장도 미투 운동을 지지한다고 했고요.
      • 제가 페북은 가입은 안해서 씨네 홈피만 들어가봤습니다.

        미투운동 지지한다는 말 자체가 부끄럽습니다. 거야 당연한것 아닙니까? 그동안에는 몰랐나요?

        자기들이 침묵했기때문에, 영화전문 언론인으로써의 사명을 외면했기에 오늘날의 사태가 벌어졌다고 생각합니다.
        • 백퍼센트 언론탓이라는건 아니지만, 그동안 관련제보나 소스가 분명히 있었을 텐데도 외면하고 딴 얘기들만 해왔죠.

          그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심각한 직업적, 도의적 해이상태였다고 생각합니다.
        • 씨네21은 2017년부터 영화계 내 성폭력에 대해 특집 기사를 실은 바가 있습니다. 다른 매체에서 외면하기 전에 앞서서 먼저 보도하여 진실을 밝혔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씨네21은 영화주간지로서 한계를 벗어나기 힘든 것은 사실이나 외면만 한 것은 아닙니다.
          • 저도 한때 씨네리 독자였지만 지금은 읽지 않으니, 연등님처럼 계속 봐왔던 독자가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일리가 있는 분석이겠죠.

            그렇지만 여전히 제게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부끄럽다님 만의 불만은 아니며, 시네21은 그런 불만에 답을 ‘억지로’하고 있다는 혐의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미투운동 in 영화판에서 영화전문지로서의 고민도 있었을 것이고 더 근본적으로 특정한 사회적 운동에 어떤 태도를 갖어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이 부족한 측면에 대한 고민이 있을지도 모르죠.


      씨네21에 대한 질문, 의심, 불만은 그래서 씨네21에 대한 ‘기대’의 산물이라 생각해요.  똑똑한 씨네21 이라면 이런 불만이 억울하기 보다는 반가울 듯 합니다.



      • 맞습니다. 기대는 삼키고 질문과 의심과 불만만 얘기했어요. 지금은 그래야 할 때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정말로 씨네리가 홍보전문지라고 생각했다면 왜 그런 불만을 얘기했겠습니까..


        씨네리가 좀더 성숙한, 그리고 영화계를 대표하는 영화전문 잡지가 되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씨네리의 역사나 참여하는 인사들의 면면을 보았을때 그 정도의 피드백쯤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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