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에 공인인증서+보안카드 입력 기능이 없어졌네요
세상 이렇게 편할수가.. 이 사소한 차이가 이렇게 사람을 편하게 만드는군요
옛날 인터넷뱅킹 이체하려면
공인인증서 로그인 (10자리 비번) => 이체정보 입력, 은행 비번 입력
=> 보안카드 4자리 입력 => 공인인증서 비번 재입력 (10자리 비번)
이랬었는데
지금은
간편로그인 (4자리 비번 또는 패턴) => 이체정보 입력, 은행 비번 입력
이게 끝이네요!
이보다 더 복잡했던 공공기관 증명서 발급 같은 것도 이런 식으로 절차가 축소됐으려나
최근에 들은 얘기중 다소 충격적이었던 것 중 하나가,
호주는 핸드폰으로 계좌이체 할 때 서로 핸드폰을 맞대면 이체가 된다라는 얘기였는데,
뭐 물론 간단한 비번 정도는 입력하겠지만요.
이 얘기 듣고 한국은 인터넷 속도는 최상인데, 쓸데 없는 보안장치가 많구나 했었는데 말이죠
ps. 참고로 100만원 이상 고액 이체의 경우에만 보안카드 비번 4개를 입력하는 절차가 추가되긴 하네요
불필요한 보안이 많은 건 맞다라는 의견이 있어서 쓴 글이에요.
책임전가를 위해 업체들이 불필요하게 2중 3중으로 보안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거죠.
사실 전세계에서도 한국만큼 온라인에서 무수한 보안 프로그램을 깔고 30분만에 서류를 발급받는 나라도 없거든요
해킹 당했을 때 보안을 강화하지 않은 그 사이트의 "업체"가 책임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여러 보안을 겹쳐놓은 거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요
간소화 완전 찬성이에요. 복잡하다고 해킹 안당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게다가 문재인이 공인인증서와 액티브엑스 폐지 (또는 간소화) 공약으로 걸지 않았던가요? 전 그 연장선의 결과인 거 같아서 올린 글이거든요. 저처럼 업무적으로 매일같이 계좌이체를 해야하는 입장에선 굉장한 뉴스인데, 관심있는 분들이 생각보다 적군요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