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의 [극한 직업]이라는 프로그램 보시나요

TV자체를 잘 안보는데요. 가끔 틀었다가 이 프로그램 하면 곧잘 봅니다.

흥미있거든요. 세상(한국)에 이렇게 다양한 직업이 있다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네 부모님들은 자식들의 직업을 몇 종 골라내 그것만 하길 바라시죠.

저는 그 바람을 처절하게 바람맞히고 있지요. 

 

사람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고, 제가 잘 이해 못하는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을 보면 일종의 경외심도 들어서

아아.... 하면서 보게돼요.

 

그리고 제목 처럼 '극한'일 하시는 분들 보여주는건데 극한을 넘어서 멋있게보여요. 더 알려지고 인정받고 대우 받았으면

하는 그런 마음.

 

도로 차선, 횡단 보도 같은 것 그리는 분들 나왔을 때 그렇게 덥게 일하시는지 몰라서 깜짝 놀라서 봤지요. 보통 한 여름에

그 일을 많이하는데 도료 굳지 말라고 가스불이 나오는 무거운 기계를 끌고 다니면서 그리시더라고요. 보통 사람들이라면

그 더위에 그 더운걸 끌다 쓰러져 그만둘텐데.

 

조선소에서 대형 유조선 바닥 청소였나... 역시나 보통 사람이라면 그 답답함과 유독가스 어떻게 견딜까요. 그런 직업에

관심 가질 이들도 적을테고.

 

그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다양한 직업들을 선택하게 되었는지도 전 참 신기해요. 보통 사람들은 존재하는지도 잘 모를

직업들을...

 

전 해본 일들이 평범 평범 평범해서...

 

듀게에도 보통 사람들이 엄두 못 낼 만큼 어렵고 힘들거나, 보통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일 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 노동7호/ 생활의 달인은 너무 오락적이라 잘 안보고요. 극한 직업은 일부러 '극한'을 찾는 것 같은 느낌은 불편하지만
      다양한 곳에서 고생하시는 분들 덕에 내가 알게 모르게 도움 받는게 많구나 느끼게돼서 좋던데요. 언제는 신경이나 썼을까
      싶은 것도 신경쓰게 돼서요. 거칠게 예를 들면 길에 횡단보도 그린다고 이동을 막거나해도 예전엔 '아 빨리 좀 끝내지'했을걸
      그러지 않게 된다거나... 여름 날씨 + 가스 열기라는 것 까지 알게되니 음료수라도 건내드리고 싶은 마음...ㅎ
    • 그 프로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 직접 출연하셨던ㅋ
      흉부외과 의사셨죠ㅋ
    • 유리를 입으로 불어서 성형하시는 분들이 기억에 남아요. 역시 뜨거운 온도애서 작업하시는 분들이라 보기만 해도 마음이.. 하필 무더운 한여름에 방송을 해서 더더욱. 좋아하는 프로 중 하나라 반가워 덧글남겨요.
    • 다큐종류는 휴먼다큐도 다 좋아하는 편이어서 극한직업 자주 봤죠 특히 저는 티비가 공중파밖에 안나와서(케베쓰1,2 엠비씨 스브스 EBS 경인방송 끗)
      근데 좀 보면서 짜증날때도 있어요 왜 저렇게 열심히 살아야되나 싶은거죠... 특히 리플로 말씀하신 생활의 달인같은거 보면 그렇게 달인이 되려면 정말 그 일을 사랑해야하고- 아니면 생계를 위해 어쩔수없이 거기에 푹빠져야되는- 그런게.. 전 너무 싫어요
      걍 보기만 해도 답답함...
    • 사회에 소금 같은 분들이시죠. 볼 때마다 존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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