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미 바이유어네임 잡담..

이영화 정말 아름답고 아름답고 아름답습니다...무미건조한 생활에 영화를 무슨 아이돌보듯이 흐뭇하게 빠져보긴 처음입니다 
서른이 넘어가면서 영화를 두번이상 곱씹어본 기억이 없는데 이영화는 유투브로 온갖 예고편를 다 찾아보게 되네요... 카메라 각도 음악 햇살....뭐하나 버릴게 없습니다;;;
    • 미국영화에 잠시 지쳐있던 차에, 보러 갑니다, 게다가 퀴어라니

    • 잘 만들었다 미쳤네... 소리 절로 나오죠. 아름다운 것도 그렇지만 감정을 담아낸게 더 놀랍죠. 연기 뿐 아니라 인물 행동 설정한거 하며 연출 자체가... 원작 읽으면서 그래 이런거였지! 했네요. 그런데 저는 소설보다 영화가 낫네요. 두번 이상 보고 싶은 영화가 한 해에 별로 많지 않은데 올 초에 벌써 그런 영화 몇편 만났네요.
      • 어마나 이렇게 기대감 상승시킬 건가요

        • 제가 지난주에 딱히 볼 영화가 없어서 CGV아카데미 기획전에 편성된거 자리 남아서 예매하고 봤는데(어짜피 개봉하고 보려 했지만) 그날 잠 못잤고 (영화 때문인지 컨디션이 안좋았는지 지금도 모르겠지만)원작 사서 회사 왔다갔다 하면서 이틀만에 다 읽었어욬
          • 저도 거기서 봤는데 뭐때문인지 정신없이 빠져들어서 책도 봤지요..저도 이영화보고 잠을 못잤는데;;;;;;신기하네요 제가 요즘 심리적으로 문제있나싶었어요;;;;
          • 'CGV아카데미 기획전에 편성된거 자리 남아서 예매하고 봤는데' 아니 자두맛사탕님 대단하심다 이게 예매 오픈하면 바로 솔드 아웃되서 다들 이거 표 구하는라 힘들었던걸로 들었는데 ㅎㅎㅎ

    • 그나저나 이 영화에서 아미 해머 춤 춘 장면이랑 엘리오와 올리버 이름 보고 알리오올리오 생각난다는 어느 분의 트윗이 제 천년 웃음 지뢰네요.

      Psychedelic Furs는 제가 좋아했던 언니가 최애했던 밴드라서 20대 초반에 자주 들었는데 아미 해머 춤 때문에 Love My Way노래는 지옥으로 갔네요. 도저히 제정신으로 들을수가 없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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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개봉하면 얼릉 봐야겠네요. 짤만 봐도 근사합니다.

      • 댓글 숫자보고 뭔일난줄알았어요;;;여담인데 이 감독 영화에 캘리그라피도 맘에 들던데요..아이엠러브도 캘리그라피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 이미지 짤이 워낙 근사해서 ㅎㅎ




          '...참 머천트-아이보리 영화더라고요.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러브스토리인데, 주인공들은 모두 인문학적 교양이 풍부한 사람들이고, 영문학 각색물이고, 시대배경은 적당히 옛날이고요....학자 부부 아래에서 자란 3개 국어가 유창한 코스모폴리탄이고 기타와 피아노로 바흐를 연주하는 음악가이고 교양이 풍부한 독서가죠. 머천트-아이보리의 영화에 자주 교양있는 과거에 대한 판타지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주인공이에요....'




          듀나님 평 듣고 보니 확 땡기더군요. 벌써 80년대가 '교양있는 과거에 대한 판타지'스러운 시절이 됐나 싶기도 하고 재밌네요ㅎㅎ

    • 영화는 안봤지만 저 사람이 스물 넷 청년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ㅡ.ㅠ

      • 또 번역을 '교수'로 잘못 번역하는 바람에 더 나이 들어보여요.

        • 24세 연구자이면 박사과정 아닐까요? 영화를 안 봐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서도. 그나 저나 짤만 봐서는 미술사학자들 같은데 정말 부럽네요...ㅠ

      • 아미 해머가 86년 생이라...

      • 24세 교수... 천재인 줄 알았네요.
    • 기대 이상으로 넘 아름다웠던 영화였습니다. 이번 주 개봉이네요 아마도 이번주에 또 한번 볼거 같네요

    • 어마나.. 게다가 이태리 배경

    • 첫사랑에 대한 영화로 강렬하게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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