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플레이어 원...을 보고
1. 사실 곤지암 전에 보고 감동도 먹었는데...곤지암때문에 순삭되서 감성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2. 저는 이렇게 한마디로 표현하고 싶네요...게임 세계라는 미개척지로 떠난 전설의 이야기마법사..생각해보면 게임장르가 시대가 갈 수록 점점 영화적으로 변해가고 있고, 그래서 결국 이렇게 메인스트림 영화와 Encounter가 되는 지점이 발생했다고 봐요..물론 그 전에도 게임을 다룬 영화가 있었지만, 제 기억상으로는 게임을 그냥 Tool로만 봤지 이 영화처럼 동등한 Level에 놓인 이야기 Field라는 생각은 안 들게 했거든요..게임의 요소를 차용해서 영화로 만들기만 했지, 이렇게 완벽하게 결합되어진 적은 없었던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그래서 기본적으로 이야기는 자주 봤었던, 서양 영화에 흔히 나오는 구원자 스토리입니다만, 현실세계와 팝컬쳐에 배경을 둔 게임세계가 환상적인 궁합으로 휘감겨져서 익숙한 이야기임에도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요소가 좋았단 생각입니다.
3. 제일 좋았던 부분은 역시 5인방의 환상적인 콤비플레이 였던 것 같아요..주연배우부터 너무 튀지 않는 외모로 고른 이유가 5인방 전체를 주인공으로 보고 이야기를 썼다는 생각입니다.
일본계 캐릭터가 좀 튀긴 했지만, 적절하게 콤비플레이가 맞았던 것 같아요..현실에서나 바깥에서나..저는 올리비아 쿡 빠...
4. 제일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주인공에게 주어진 최종시험이었던 것 같아요..영화 내내 엄청 재밌고 신기한 경험을 했지만, 과연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장면이었거든요..
5. 지루한 현실을 벗어나 환상적인 게임의 세계를 경험해보고 싶으면 당장 극장으로 가서 레디 플레이어 원에 접속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