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의 세계, 2부...." 는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도 충격이네요;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page=5&document_srl=13404057


 에 이은 글입니다.


 MBC스페셜 "10년후의 세계 : 2부 - 잉여인간, 저항의 시작" 


 담담하게 보다가 실리콘벨리 지역에서 영문학 교수로 일하는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성이

 반려견 둘과 함께 왜건 차량으로 퇴근하고 학교 주차장이 문을 닫으면 차 세울 곳을 찾아 도시 이곳 저곳을 헤메는 

 장면은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4차산업혁명이 실은 과학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권력의 문제 특히 (현재) 땅도 자본도 없이 오직 노동력을 팔아

 먹고사는 프롤레타리아의 지속가능한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정치권력을 갖고

 오직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무한증식하는 자본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라는 것을 새삼 절감하게 됩니다.


 미국의 리버럴 정치 엘리트들이 신세계?에 대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탓에 트럼프와 같은 사기꾼에게

 잘못된 것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4년이나 유예 해버렸다고 본다면


 한국은 과연 민주당 정권을 통해 암울한 미래를 피할 수 있는 준비를 해낼 수 있을까요?

 아니....질문이 잘못된것 같군요.


 인류는 과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 다큐에 어느정도의 과장이나 호들갑?이 섞여 있을 수도 있을거라 봅니다. 아니.... 그랬으면 좋겠어요.



 저같은 어른들은 그렇다치고 아이들은 어쩌나 싶어요.

 그들이 자라서 사회에 나갈즘이 되면 왠간한 폼 나고 돈벌이도 되는 일자리는 점점 더 줄어들테고 

 그런 일자리는 당연히 금수저들이 먼저 다 차지하고 거기서 하위로 남는 자리를 은수저가 빡세게 경쟁해서 살아남아야 떡고물이라도

 챙기고 그럼 흙수저들은  기술발달에 의해 로봇으로 대체할 가치가 전혀 없는 싸구려 일을 하거나 사회적 잉여밖에 안될거 같아요.


 2015년 초즘엔가?  정의당 팟캐스트 노유진의 정치카페에서  인공지능과 노동에 관한 꼭지를 다룬적 있었어요.

 그 때만해도 왠지 우리세대와는 크게 상관 없을 먼미래의 문제로 느껴졌었는데  3년 사이 돌아가는 사정을 보니 뭔가 실감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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