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배우고 있어요 69

오랜만에 그림 글입니다. 봄부터 주말마다 컨디션이 최악이네요. 아무것도 못 하고 누워서 밥 & 약만 먹으며 보내는 듯 해요...ㅠ_ㅠ 

뭐 개인적인 푸념은 이쯤 하고...=_=; 여전히 그림을 배우고 있습니다. 수채화 하다가 겨울에 크리스마스 특집 그린다고 색연필 다시 꺼낸 뒤 은근슬쩍 다시 색연필로 컴백했습니다 >_<;; 

깊이는 수채화나 유화에 미치지 못하겠지만, 그림이 작아 빨리 끝낼 수 있다는 점 & 메신저백에 색연필 케이스와 스케치 노트 넣어 다니며 어디서든 그릴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라 저에겐 색연필화가 무척 잘 맞는 것 같아요.

개, 고양이, 뱀 등 한동안 이어졌던 동물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지난 그림부터 다시 인물화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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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모델로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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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완성. 영화관에서 기다리는 동안 스케치를 후다닥 했더니 얼굴 각도를 아예 잘못 그렸어요 >_<;; 색을 별로 쓰지 않다보니(위 사진보다는 좀 더 썼는데, 화이트 밸런스가 높아서 그런지 너무 밝게 나왔군요;;) 비교적 금방 끝나서 좋았습니다. 입술이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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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모델로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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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완성입니다. 스케치할 떄 딴 생각을 한건지 원본 모델보다 코가 길어지면서 인상이 무척 달라져버렸습니다 >_<;;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그리스 조각상 같은 시원시원 이목구비로 격변...=_=;; 모델과 닮진 않았는데 그래도 예쁘게 나왔으니까 만족이에요. 피부 표현은 그동안 그린 색연필화 중 가장 마음에 듭니다. 


월요일에 출근할 생각하니 우울해지는군요... 모두들 글 읽어주셔서 감사 & 편안한 밤 되세요 =3=)/ 


    • 인물들의 다채로운 화장을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잘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3<) / 저도 예쁜 모델들의 사진을 따라그리다보면 화려하고 다양한 메이크업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D 

      • 감사합니다 >3<) / 이번 주말에는 친구 결혼식도 가야 하는데 좀 컨디션이 나아졌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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