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가장 하고 싶은 것들이 어떤 건가요?

저는 아무도 마주치지 않는 곳에서 한 두시간 내내 걸어다닐 수 있으면 좋겠어요.. 


서울에선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좋다는 데는 어딜가나 사람들이...(한숨)


자신만의 정원 산책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쉬는 날에 하고 싶은 것들은 어떤게 있나요? 실천에 옮기기 어렵다 해도요.




    • 겉는 곳이라면 상암동 추천해요. 월드컵 경기장에서 영상자료원 가는 길인데 나무 많고 풍경 괜찮고 도보도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걷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지난 일요일에 사람 3명하고 강아지 한마리만 마주쳤네요 ㅎㅎㅎ
    • 시간대만 맞으면 서울시내라도 풍경좋고 사람 없는 길은 있습니다. 밤낮으로 관광객이 들끓는 남산공원도 일출 직전 시간에는 사람이 거의 없지요. 요즘 일출시간이 새벽 5시라는게 함정;;;;

    • 저는 공원에서 책 보고 싶은데 은근히 이게 잘 안 됩니다.

      일단 제 목과 팔꿈치가 아프고요, 공원에 사람이 드물면 꽤 높은 비율로 주정꾼이 등장합니다. 가볍게는 와서 말 거는 사람도 많고요. 물론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것 같은 쾌적한 대화는 아닙죠.
      • 목과 손/팔 어딘가 아픈 사람 추가요.ㅎ 책들이 좀 가벼워지면 좋겠어요.
    • 산책로가, 게다가 가까운 곳에, 있음 좋겠어요. 현실적으로는 밖에 나가면 일단 요란한 휴대폰 매장들을 몇 개 지나쳐야 할 것 같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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