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부산 여행 가보는데 몇일이면 충분할까요?

저 서울 살다가 이번에 부산 처음 가보는데 설레이네요(혼자)

걷는거 좋아해서 경치 좋은데 위주로 산책 다닐려고 합니다

숙소는 해운대 조선호텔로 잡을건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 산책하는 거 좋아하시면 이기대 추천해 드릴게요. 저도 몇년 전에 가본거라 사람이 많아졌거나 뭔가 개발이 더 되어 있을 수도 있지만 숲길 걷다가 절벽 너머 바다를 볼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 되어 있습니다. 어떤 관광을 하시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먹고 놀고 구경하고 꽉차게 한다 치면 3박 4일, 이걸 여유있게 하시려면 4박 5일도 괜찮습니다.
    • 해동용궁사 좋습니다.
    • 제게 부산은 언제가도 얼만큼 가도 또 계속 가고 싶어요. 원할 때 언제든 넓고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일상이라니.

      다만 서울보다 훨씬 더울테니 더위 대비하시고요. 워낙 관광지가 많으니 다 보겠단 욕심보단 몇 군데 중점적으로 느긋이 보시는 거 추천해요. 혼자 가신다니 왠지 반가워 댓글 남겨요.


      웨스틴?웨스턴?조선 묵을 땐 역시 세수도 안 하고 조식 후 바로 옆 동백섬 산책하는 게 제일 행복했어요. 호텔 로비 카페에서 보는 해운대도 멋져요. (비닐색상탓으로 실제보다 밝게 보여요 그 옆 요트 베일리? 머시기 야경이 멋지다는데 그저 그랬고요. 달맞이고개 쪽도 좀 빡센 산책코스지만 택시타고 고개 위쪽에서 내린 뒤 다시 해운대쪽으로 걸어내려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해동용궁사도 언제 가도 좋죠.이기대도 좋고요.


      남포동 갈매기시장인가 자갈치시장인가요 그 위로 지도에서 찾아보시면 공원 있을 거에요. 용두산? 민주공원? 그 라인이 야경이 예뻐요. 서울 야경이 늘 거길 못 따라간다 생각해요.


      너무 관광지화되어 고즈넉한 맛은 좀 떨어지는데요. 시끌벅적한 가운데 홀로 조용히 있는 게 더 좋아져요. 충만한 여행 되시길!
    • 부산 여행을 가신다면 한국전쟁 때 쓰였던 임시수도기념관과 그 앞에 대학 부지내에 있는 임시정부청사 박물과도 들러보세요. 좀 더 거슬러 올라간다면 동척 건물인가? 근대역사관도 있는데 내부 전시는 뭐 크게 볼 건 없지만, 바로 뒤가 일제 때 부산 신사가 있던 용두산이고(바로 윗분이 언급하신 용두산 공원) 그 일대가 과거 개항도시 부산의 일본인 거주지였다고 하지요. 부산이라는 도시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어림잡으면서 그 시대를 느끼기에 나쁘지 않은 코스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임시수도 관련된 장소들은 한산해서 좋아요. ㅋㅋ 보통 부산 갈 때 많이들 가는 곳이 아니라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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