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야옹소식: 고소당한 뉴욕 야옹이와 우리집 심통심통/ 나이많은 남자와의 연애

1. 뉴욕 포스트 기사입니다. http://www.nypost.com/p/news/local/manhattan/is_this_the_face_of_killer_5FCMGAandQ7gKgFqkroSnN#ixzz17GL5Ce7V 사는 곳과 멀지 않은 에일하우스인데 여기서 키우는 고양이가 할퀴었다는 이유로 뉴저지 거주 여성 (술집 손님)이 고양이에게 소송을 제기했다고. 그런데 기사 제목이 웃겨요. "이것이 살인자(묘)의 얼굴인가?"


2. 요즘 간단히 화장하고 출근 준비를 마치면 그때를 틈타 이 털뭉치가 침대로 기어올라와서 "아 좀 자볼까" 하는 노곤한 표정을 짓습니다. 얄미워요 아주.



3. 어제 오랜만에 지인 두분을 만났는데, 한분한테 앞으로의 연애에 대해 "나이 차이가 (위로) 많이 나는 남자를 만날 것"이라는 예언 비슷한 걸 들었어요. 이분은 자칭, 그런 쪽에 감이 있다는 분인데 말이죠, 신기한 건 2년전 쯤에 그분이 술에 만취된 상태에서도 똑같은 얘기를 했다는 것. 사실 저는 나이가 들면서도 연상 취향이 쉽게 사그라들지는 않아요.  모르는 사람한테는 아닌데 연애관계에서는 좀 어리광을 부리고싶다는 욕망이 있거든요. 그런데 너무나 당연히 그 "케바케"라는 말이 이때도 통하는 거죠. 제 경험으로는 ... (생략. 신비주의를 지향하는 토끼입니다)

    • 저런 표정으로 보고 있으면 끽 소리도 못하고 출근해야 할듯;;
    • 완전 뚱한 표정. 이것도 귀엽지만요 에헷.
    • 2. "열심히 일해서 비싼 사료 사오너라."
    • 그러고보니 이건 퇴근해서 찍은 거라 사진 조작인데 아비게일님 자막(?) 그럴듯한데요.
    • 양이 표정 진짜... 하하. 고양이들은 얼굴에서 모든 게 다 드러나는 것 같아요.
    • 눈꺼풀이 천근이군요. 잠자리가 편치 않아서 밤을 꼴깍 새웠는지도 모릅니다. 그 것도 매일 매일.
    • 소년/ 대체로 뚱하다가 아주 가끔 예쁜척해요.
      고인돌/ 그렇다면 털이 반지르르르 배가 볼록한 건 왜일까요?'ㅅ'
    • 2.아 역시 저런 얼굴이 내 이상형인가

      3.전 나이에 상관 없이 상대가 맘에 들면 원하는 용도로; 연애하기 때문에 나이는 무관,
      어리광은 서로 주고 받아야죠; 전 반대로 나이 많은 남자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압도되는 느낌을 받는 게 너무 싫어서
      동지애를 느끼는 동갑이 제일 좋은 나이차라고 생각해 왔지요. 나이 많다고 어른 노릇들도 안 하는 거 같고흥.
    • 3. 감도 있겠고, 어느 선을 잡아놓으면 진짜로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될 확률이 높잖아요. 말이라는게 힘이 있어요.
      저도 이번에 주변에 호언장담한대로 됐거든요. 저는 연상에게도 늘 엄마누나 역할만해서 이제 연상은 지긋지긋해요.
      하지만 지금 애인이 나이가 같아서(어찌보면 연하) 이렇게 말하는지도 모르죠. 일단은 지금 하는 사랑이 최고니까.
      연애에 어떤 부분에 대한 누군가의 확고한 장담은, 진짜 못 믿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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