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쏘우-주의, 잔인한 장면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방금 네이트로 친구가 말을 걸더니, 아고라 링크 하나를 내밀며 서명하래요.

덧글로만 보니까 동물의 앞발을 잘라 입에 물린 것 같은데, 차마 글을 못읽겠어서 무슨 얘기냐고 링크를 건낸 친구에게 다시 물어봤더니

2-3개월된 고양이 앞발을 잘라서 입에 물리고 피칠갑이 된 녀석 사진을 찍어 올린 다음에 자기를 설득하면 살려주겠다고 했다네요.

 

저는 차마 원글은 못보겠어서 그 글만 보고 서명하고 왔습니다.

 

답답해요. 생각도 많고. 먹먹하고. 도대체 왜 이러나 싶고.

    • 이미 신상 터는 작업(?)이 진행중이라던데, 이렇게 엿장수 마음대로 생각해서야 안 되겠지만 여태껏 신상 털려도 싸다고 생각한 적은 처음이네요. 아직 확실한 건지 아닌지 애매한데 2년쯤 전에도 고양이 동호회 쪽에서 일을 일으켰던 사람이랑 동일인물이란 얘기도 있더군요.

      그 전에 본 동물학대건들을 보면 개나 고양이를 굉장히 싫어하거나 생명체로 취급을 안하는 무개념/혹은 무지 때문이라고 해야하나, 그쪽도 나쁜 건 매한가지지만.. 그런 인상을 받았는데 이 경우는 (위의 사람과 동일인이 맞다면) 소위 고양이 애호가인 척 굴어오면서 학대했다는 게 너무 화나고 열받아요. 솔직히 전에 없이 무섭기까지 하구요.
    • 고양이를 어떻게 다치게 했는지는 자세히 적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그냥 글로만 읽는데도 역겨움을 느끼는 건 처음이네요. 그냥 잔인하게 다치게 했다 정도로 써두셔도 될 듯.. 하루종일 그 사진 피해다니느라 힘드네요.. 아, 정말 인간이란..
    • 사진 보면 고양이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합니다.
    • 너무 끔찍해서 똑같이 해주고 싶다는 말도 못하겠네요.
      그냥...저런 것들은 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좋겠어요.
    •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 그런데 제목에 <주의>를 붙여주시면 좋겠어요

      아기낳고 맘이 약해져서 고양이학대얘기 안듣고 안보려고 했었는데

      무심히 클릭했다가 봐버렸어요 ㅠ_ㅠ

      역시나 글이지만 보고나니 10분 넘게 머릿속에 그 생각뿐이라 계속 맘이 아팠다는..

      부탁드려요
    • 아 진짜............쌍욕나와요. 뭐 그런 거지같은 놈이 다...
    • '주의'라고 붙여두었습니다.
      일부러 사진과 링크는 안 넣고, 최대한 건조하게 쓰려고 했는데 마음 아프셨던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 전 어제 그걸 캡쳐 된 펌글로 봤습니다. 토할 것 같더군요. 진심으로 무서웠고 울고 싶단 생각만 내내 들었습니다. 정말 세상이 왜 이런 걸 까요.
    • 관심받고싶은 싸이코패스짓이죠뭐 신상꼭 털어서 족치는데 한몫하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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