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의 작품을 좋아하면 저도 좋은 사람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들 때가 있는데

제게 그런 착각을 주는 사람 중 하나가

김보통이라는 만화가입니다.

참 따듯한 사람이고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달까요.

많은 위로를 받았던 사람입니다.

이 사람의 작품을 읽으면서 분명

저도 저 나름 더 좋은 사람으로

거듭났던 거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응원하고 싶네요.

신작이 나오면 제꺼 하나 소중한

친구꺼 하나 살 예정입니다.

물론 카드빚의 수렁에서 좀 벗어난

뒤의 일이 되겠지만요 ㅜㅡ...
    • '좋은 사람'이라... 마음이나 생각과는 별개로 타인은 내 말이나 행동으로밖에 나를 읽을 수 없으니 결국 내가 좋은 사람인가를 결정하는 건 겉으로 드러나는 요소인가 싶으면서도, 결국 말과 행동이라는 건 마음과 생각에 기반을 두고 나오는 거니까 그 쪽이 본질인가 싶기도 하고... 본문에 언급하신 김보통 작가는 자신의 따뜻함을 퍼올려서 작품을 통해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아 부러워집니다.

    • 저도 비슷한 말을 친구에게 한 적 있어서 생각났어요. 저는 그 분의 책을 망설임없이 사기 위해서 아직도 직장을 다니고 있고, 여전히 신작이 나오면 제 주변의 지인들에게 주소를 물어봐서 그 책을 택배로 선물하기도 해요. 참, 저의 소중한 작가님은 '세 여자'라는 소설을 쓴 조선희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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