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영화낙서판] 8-90년대 할리우드 영화가 그립고 보고싶네요

얼마 전에 <댓 씽 유 두>를 보고 리브 타일러의 곱디 고운 외모에 90년대 추억에 잠겼네요. (영화는 별로였지만)

8-90년대는 할리우드의 르네상스 시대였다고 생각하는데, 당시 배우들의 연기 스타일이나 화면색감 이런 게 개인적으론 요즘보단 좋아서요.

이 시대에 한창 비디오 매주 빌려보던 고교 시절이었는데, 제가 의외로 놓친 것들이 많네요.


못 본 것 중에 보고싶은 거 생각나는 게 <사랑시대> <원초적 본능> <프라이멀 피어> <흐르는 강물처럼> <블러드 라인 Hush> <작은아씨들> 정도네요.

능글능글한 윌리엄 볼드윈의 <쓰리 오브 하트> 같은 살짝 싼마이 스러운 멜로라든가, 

당대만 빛났던 에릭 스톨츠 나오는 거라든가, 이건 봤지만 <미스터 원더풀> <클럽 씽글즈> <웨딩 싱어> 같은 소소한 로맨틱 코미디라든가.

데이빗 크로넨버그 표 괴상한 공포물이나.. <위험한 독신녀> <해리슨 포드의 의혹> 같은 딱 90년대 스러운 스릴러라든가, 그러고보니 <후크>도 안 봤습니다. 

추천 좀 해주세요


짤은 아름다운 조나단 셱 (Johnathon Schaech)


hush johnathon schaechì ëí ì´ë¯¸ì§ ê²ìê²°ê³¼

    • 갑자기 <필라델피아>가 다시 보고 싶어집니다. 화면의 질감과 분위기, 음악에서 90년대 헐리우드만이 갖고 있는 따뜻함이 있지요. 톰 행크스가 섬세하고 부서질 듯 연기하는 순간들을 보여주는 영화이기도 하고요.
      • 어머나 그것도 안봤네요!
    • 80년대 느낌이라면 그렘린, 구니스, 람보, 코브라, 백 투 더 퓨처, 하워드 덕, 총알 탄 사나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등이 있죠. 다른 재미있는 작품들도 있는데 그 작품들은 왠지 80년대가 아니라 그 이후 느낌이 나는 경우가 많아요. 

      • 80년대는 애기때라 저걸 봤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확실한건 그렘린 구니스는 봤습니다
    • 시네마천국 같은 영화 보고싶어요 좀 만들어주지...

    • 노웨이아웃을 재밌게 보던 때가 쪼끔 그립군요.

      • 가영님도 이 영화를... 완전 좋아합니다.

      • 어마나 노 웨이 아웃! 너무 재밌게 본 기억요
    • 본문에 언급한 영화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다봤네요.ㅎ 90년대에 영화를 가장 많이 보던 시기라서요. 전 거슬러 올라기 70-80년대 영화 색감이나 시대 분위기를 90년대보다 좀 더 좋아라 합니다. 저분 이름을 조나단 셱이라고 발음 하는군요. 90년대 한참 잘나갈뻔했던때 한국에선 조나단 스캐치라고 알려졌었드랬어요.


      스티븐볼드윈 라라플린보일 조쉬찰스 나오는 Threesome 강추합니다.

      국내 출시제가 생각 안나네요. 이건 ost도 죽여요.

      탐라 데이비스가 감독한 베스트맨과 크레이지건도 추천.

      숨겨진 90년대 명작까진 아니라도 보시면 분명 좋아하실거라 확신합니다.


      생각나는대로 또 추천할게요.

      듀게에 옛영화 글들 올라오면 너무 좋습니다.ㅠㅠ
      • 세상에나 한때 잠깐 잘 나갔던 배우 이름들이네요. 근데 제목이 쓰리섬, 뭔가 볼드윈 형제들 영화답다.


        조나단 스캐치 뿐 아니라 셔크 등 괴상하게 표기됐죠,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성 같아요.




        이 시절 쯔음의 영화를 전문적으로 재상영해주는 극장이 생기면 너무 좋을 거 같지 않나요?


        돈 많은 누군가가 자선사업하듯이 해주면 좋겠네요

    • 8-90년대 베트미들러 영화들은 다 재밌죠.

      그중 ruthless people, 포춘 꼭 보세요.

      두여인은 당연 보셨을것 같고.

      신파 좋아라하시면 스텔라도 추천.


      프린세스브라이드, 리치몬드연애소동, 위험한조니!
      • 전부다 안 봤습니다!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려나, 그나마 왓챠 플레이로 몇 개는 건질 듯 한데

    • 캣피플(1982나스타샤킨스키) 원스어펀어타임인어메리카(1984제니퍼코넬리)나인하프위크(1986킴베이싱어) 이너스페이스(1987맥라이언) 죽음의카운트다운(1988맥라이언) 어퓨굿맨(1992데미무어) 길버트그레이프(1993줄리엣루이스)
      • 제가 안본게 많군요. 길버트그레이프만 봤어요. 전 줄리엣 루이스보다 디카프리오의 영화로 더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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