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 거 하니 생각나는 친구 드라마판.


영화가 드라마화되었다가 정말 처절하게 망한 케이스일텐데, 그래도 끝까지 본방사수는 했습니다.

그 정유미와 동명이인인 정유미도 나오고(백화수복과 트로피카나 선전하는...), 

메인보컬은 원작의 김보경 vs 여기 나오는 왕지혜, 각자 다른 매력들이 있어서 둘 다 다른 느낌으로 괜찮아 보이고.

.....현빈은 장동건 포쓰에는 못따라가네요. 그래도 다른 유튜브 클립들 보면 죄다 "lol it's hyun bin!" 같은 내용들이 많지만.


드라마판이 영화 원작보다 좋았던 거 하나는, 주변인물로 그려지는 김중호와 그 '베이스 치는 딸아'(배그린)의 

코믹커플 얘기가 일관성있게 그려져서 좋았지요. (결국 이 세계관에서 끝까지 해피엔딩으로 남았던 건 이 둘 뿐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 이 드라마 바로 전작이 바로
      괴작 '공포의 외인구단' ㄷㄷ
    • 군대에서 꽤 재밌게봤어요 ㅎ 드라마라 호흡이 길어 그런지 영화판 보다 인물들에 납득이 가더라구요.
    • 친구가 드라마화된 줄도 몰랐어요. 제목 보고 01410님 친구분이 드라마 제작에 참여했는데 그게 망했다는 얘긴줄 알았지 뭡니까...
    • 드라마라곤 전혀 안보는 친구 하나가 무려 대박드라마도 아닌 망드중의 망드 공포의 외인구단을 보길래 왜 그걸 보냐고 놀랬는데 알고보니 이 친구 야빠더라는......
    • 그런데 끝부분에 선생님이 물뿌리개로 앞머리에 물칠하는거 진짜 저러나요? 남학교는 저럴 일이 없어서.
    • 영화보다 더 재밌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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