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와해? 양성평등? ㅉㅉㅉ


축협 노조 사무직 여성 직원이 갑자기 현장 근무를 하게 된 상황에 대한 뉴스입니다.


다 맞는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불편했습니다.


이유는 이 뉴스의 방점이 어디에 찍혀 있냐는 것이죠.


노조와해냐? 양성평등이냐? 의 이분법을 선택했다는 겁니다.


당연히 노조와해가 핵심이고 양성평등은 노조와해의 핑계에 지나지 않죠.


만약 기자가 좀 더 생각이 있었다면 노조 직원 중에 남자는 어디로 갔을까 생각을 해봤을 것입니다.


이 정도 상황이라면 남자 직원도 상당한 불이익이 갔을 것 같은데... 그것에 관한 심층 보도는 없으니...


잘 팔릴 것 같은 대결구도로 몰아가는 것이 합당한 일인가요?


1차적으로 양성평등이라는 핑계를 가지고 노조와해를 시도하는 조합장이 가장 나쁜 놈입니다.


그 다음이 이 기사를 쓴 기자인 것 같습니다. 보도자료만으로 뉴스를 한다면 누가 못할까요?

    • 님의 공간은 뭔가 뒤틀려 있나요..?

      사건 자체가 노조 '간부' 중 '여성들만' 저런 발령을 냈다는 건데 무슨 노조원 중 남자는 어디로 갔냐는 얘기가 나오는 걸까요.
    • 제가 혹시 잘못 들었나해서 다시들어봤는데


      여성이란 단어는 있었지만 여성들"만" 이란 단어는 없네요

      간부란 말도 없고요

      그냥 조합 여성 노조 사무직이란 표현이 있네요
      • '발령 받은 여성들 모두 노조 집행부'

        님은 노조원과 집행부가 뭔지 전혀 모르는 것 같군요. 노조원은 노조에 속한 사람들 모두고 집행부는 그 중 노조에서 위원 등 직함을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노조에서 반발하는 게 여성들의 인사 발령에 났고 이례적으로 사무직을 현장직으로 발령했는데 그 대상이 다 노조 집행부라는 얘깁니다. 그래서 표적 인사다라고 항의하니 사측에서 꺼내든 게 '양성평등'이라는 논리구요. 대체 어떤 사고 방식을 갖고 있으면 기사를 그런 식으로 왜곡해서 받아들이는 거죠?
    • 그리고, 남자 직원도 평소 업무와 전혀 다른 현장직으로 발령 냈다면 부당행위를 따져야지 사측에서 먼저 꺼낸 양성평등 물타기를 반대쪽에 들이대는 건 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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