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다큐] 로베르토 볼레: 디 아트 오브 댄스

oksusu.com에서 <로베르토 볼레: 디 아트 오브 댄스>를 봤는데 금요일 밤을 아주 멋진 공연을 보며 보낼 수 있어 즐거웠어요. 


시작 부분에 그리스 조각상 같은 근육질 남자 발레 댄서가 훌훌 다 벗고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제가 본 최고의 근육질 무용수인 듯...) 


생명력이 약동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현대적인 발레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자유롭고 아름답고 멋져요. 


언제까지 무료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래 링크에서 무료로 볼 수 있어요. 


https://www.oksusu.com/v/%7B1A387FD5-79B2-11E8-97E9-751090CDB389%7D




이렇게 생긴 사람입니다. 사진에 등근육이 안 나와서 아쉽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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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와! 헬쓰 한 사람과는 다른 체격이에요.

      • 그런가요?? 저는 처음에 보디빌더가 발레하는 줄 알았어요. ^^ 


        발레할 땐 균형감각이 중요할 텐데 키도 커보이고 체격이 상당히 커보여서 저렇게 몸이 큰 사람도 발레를 하는구나 하고 좀 놀랐죠.


        그런데 옷을 다 입혀 놓으면 근육이 다 가려져서 조금은 더 말라보일지도 모르겠네요. 


        로베르토 볼레라는 이 남자 댄서는 힘이 좋아서 그런지 여자 댄서를 참 안정감 있고 편안하게 받쳐주는 것 같아요. 

        • 키 187 체중 70을 유지하려면 힘들겠어요.

          • 키가 187이나 되는군요. 180은 되겠다 생각했지만 그 정도로 큰 줄은 몰랐어요. 


            몸무게는 의외로 적게 나가네요. 거의 체지방 1%인 몸일 것 같지만 근육량만 해도 제법 무게가 나갈 텐데...


            팔다리가 길고 손도 크니 어떤 동작을 하든 멋져보이긴 하더라고요.  


            다큐에서 밥을 얼마나/어떻게 먹느냐고 했던가 뭐 그런 질문에 거의 안 먹는다고 대답했던 게 기억나네요. 


            몸이 큰 사람이 가진 장점이 있고 그 장점 때문에 받는 고통이 있고... 사는 게 뭐 다 그런 것 같아요. ^^

    • 볼레 다큐가 있었네요. 와 덕분에 보러 갑니다. 최고의 발레리노 중 하나죠. 2013년 오네긴으로 내한했을 때 보러갔었는데 깊은 내면 연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너무너무 우아해서 감탄했던 기억이 생생해요
      • 아, 역시 아시는 분은 아시는군요. ^^ 


        저는 발레 공연은 거의 안/못 보고 살아서 아는 것도 거의 없는데 왠지 고전적인 발레 공연은 별로 재미가 없을 것 같고  


        마임 같은 현대무용은 (인간이 몸을 써서 보여줄 수 있는 동작의 극한까지 가는) 발레에 비해 별로 멋지지 않은 것 같고... 


        제 취향에는 고전적인 발레를 마스터한 댄서가 좀 더 자유로운 형식으로 추는 그런 현대무용이 딱인 것 같아요. ^^ 


        이 다큐에서 보여주는 공연 장면들은 다 제 취향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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