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혐프레임으로 재미 볼 때 반작용도 생각했어야죠
사법부의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
'남자라서 당한게 아니다' 라는거
이해는 갑니다만 남자들이 그걸 이성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미성년자에게 술이나 담배를 팔았을 때 '판매자'만 처벌받는것을 악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문제처럼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었지요)
남자혐오 프레임으로
(미러링이라 정당하다고 주장하기는 하지만 어쨌건 남자혐오 프레임인 것은 맞지요)
당장은 뭔가 막 바뀌는 것 같고 신났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작용에 당연히 반작용이 따라오리라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남녀문제는 이제 점점 더 극단으로 갈 것이 분명 해 보이니 참 답답한 노릇입니다.
그동안 여혐으로 재미보던거 못해서 매우 서러우셨겠어요 ^^
그러면 글쓴분 본인은 그동안 각종녀 시리즈나 맘충. 이런말들이 게시판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소비될때는 뭐하셨습니까? 그게 다 여혐인데.
진작에 임계점에 이르기전에 남자들이 자중했어야죠. 자기들끼리는 맨날 여성을 성적대상화하고, 맘충은 쓸만하니까 쓴다고 그러고.
본인의 국어실력에 대해 숙고해 보시길 권해드릴께요
재미를 봤다니... 여성들이 무슨 재미를 어떻게 봤다는 건지 어이가 없네요.
답답한 노릇 코스프레가 제일 웃기네여 ㅎㅎㅎㅎㅎㅎㅎ
^^
"왜 괜히 반항을 해서 더 상황을 악화시키니. 그냥 얌전히 살면 나름대로 잘해줬을 텐데" 이건가요? ㅋㅋ 원래대로 살고 싶었던 사람은 이 모든 대립이 보기 싫겠죠. 이건 뭐 특권층 클리셰도 아니고..
혐오에 기반한 행위를 '미러링'이라는 이름으로 공인하고 지지해준 이들이 이런 적대적
분위기가 조성된 원인이겠지요
뭐 여전히 '그래 한남들아 우리가 겪어본거 겪어보니 어떠냐' 이러고 좋아들 할 거 같습니다만
그 끝이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이 기대하는 그런 결말은 아닐겁니다.
에.. 뭐, 이렇게 흘러가다간 남혐(?) 프레임에 대한 반작용을 여자들이 감내할 수 밖에 것이야! 하고 겁주는 글은 여기저기서 참 많이 보는데요...
그런 말을 들으면 그 전에 여혐 프레임에 대한 반작용부터 남자들이 생각해야 하는 게 순서가 아닐까...하는 생각은 듭니다.
후자의 역사야말로 참으로 길고 거창하고 장대하기 짝이 없는 관계로다가...
전반적으로 볼 때 여혐과 남혐은 그 의미가 다르다고 보입니다.
미소지니는 여성을 인격체로서는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성욕을 만족시키는 도구로는 또 사용하고자 하기 때문에 '혐오'라는 개념이 정확하게 어울리지는 않는데 비해 과격 페미니스트들이 남성들을 대하는 태도는 그야말로 진정한 혐오를 보여주니까요.
제가 스타트렉에서 제일 좋아하는 대사를 들려드려야겠어요.
Resistance is futile.
여혐하는 남자들은 자기들이 아직도 권력을 갖고 있고 정당한 권리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실은 달라지는 세상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고 버티고만 있다는 걸 모를 뿐이죠.
스타트렉에서 장 뤽 피카드와 데이터가 보그를 상대로 취할 수 있었던 최선의 전략이 무엇이었는지 기억 하시나요?
그게 "재미"보는 걸로 보여지는군요. 그동안 말하지 못하고 쌓여왔던 분노를 터뜨리는 모습에서 무슨 재미가 느껴지는지 역시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