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 시절 동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가 뭐가 있을까요?

냉전 시대여도 좋고 그 뒤에 민주화 운동기여도 좋고 아님 현대 배경이여도 좋지만 

다만 단순히 공간적 배경인 것보다는 그 지역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이야기가 포함된 것으로요. 

지금 생각나는 건 타인의 삶밖에 없네요. 음 세르비안 필름이 있긴 하지만 이건 경우가 전혀 다를 것 같긴 하고. 

    • 니키타라고 쓰면 욕 먹을까요?

    • [시민 X(Citizen X)]라는 HBO에서 제작한 TV용 장편 영화가 떠오르네요. 1978년부터 1990년까지 52명의 여성을 살해한 소련의 실존 연쇄살인범 안드레이 치카틸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수사물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소련 체제에서는 연쇄 살인이라는 자본주의적 타락의 징후를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국가가 수사를 돕기는커녕 방해한다는 거예요. 이 이야기는 나중에 소설 [차일드 44]에도 원안을 제공했고, [차일드 44]도 다시 영화로 만들어졌어요. 영화 [차일드 44]는 못 봤는데 별로라고 들었습니다.

    • 굿바이 레닌....은 너무 뻔해서 안쓰려다가...ㅎ


      따져보니 다니엘 브륄 25살때 찍은 거네요ㅎㅎ 나이보다 좀 어려보였던 것 같지만..

    • 차우세스쿠 시절 루마니아 배경의 ‘4개월, 3주, 그리고 2일’이요.
    • 크리스티안 펫졸드 의 바바라. 니나 호스의 연기가 아주 그냥...
    • 뮤직박스

      집시의 시간

      같은 감독의 아빠는 출장중

      프라하의 봄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백야
    • 에밀 쿠스트릿차와 함께 90년대 국내 소개된 동유럽 감독이

      키에슬로프스키

      타르코프스키죠


      동유럽 공산주의 붕괴 그리고 국내 예술영화 붐이 일면서 소개된거죠

      현대 배경으로는 키에슬로프스키의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을 비롯한 작품들이 알려졌고 타르코프스키는 스토커가 현대 배경으로 알고 있어요
    • 소련도 해당된다면 러시아 하우스요.

    • 밀로스 포먼 감독이 체코에 있을 때 만든 영화가 Black Peter(1964), The Loves of a Blonde(1965), The Fireman's Ball(1967)인데 


      The Fireman's ball은 그 지역 소방서의 무도회에 관한 영화라 지역 배경의 얘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고 The Loves of a Blonde는


      체코의 가정집 배경이어서 특별히 기억나는 건 없고... Black Peter는 안 봐서 모르겠네요. 앞의 두 영화는 재미있게 봤어요. 


      키예슬로프브키 감독의 Dekalog(1989)는 폴란드 배경의 1시간짜리 10부작 미니시리즈로 만든 영화인데 특별한 지역 배경이 있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 올100점의 대단한 영화니 한 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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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Death of Mr. Lazarescu(2005)는 루마니아 배경으로 여러 병원의 응급실을 전전하는 영화인데 냉전 시대 배경은 아니지만 


      루마니아 병원 실정을 알 수 있는 영화이긴 해요.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고 재밌게 본 영화예요. 

    • 들어본 것도 있고 처음 듣는 것도 있고 그렇지만 봤던 건 하나도 없어서 지금 하나하나 찾아보고 있는데 재밌어 보이는 게 많네요!! 감사합니다. 

    • 파베우 파블리코프스키의 "콜드 워" 강추합니다

      • 이 영화 어떻게 해야 볼 수 있나요?
        • 아 답변이 늦었는데 저는 부국제에서 보았어요!

        • 생각해 보니 글쓴이 분께서 아직 볼 수 없으시겠군요 ㅠㅜ 출시돼서 나오면 강추합니다!

    • 리 마빈과 윌리엄 허트가 나오는 [고리키 공원]
    •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의 '언더그라운드(1995)' : 2차대전 말부터 유고슬라비아를 배경으로 합니다


      생각난김에 이번 주말에 다시한번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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