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라 쓰고 안내상 배우의 재발견이라고 읽는..


어제 에피에서 멋지게 스스로를 드러내신 박일도 부마자 양신부는 표정연기가 딱 봐도 엄청 어려운 야간 야외신(빛이 거의 안드는 씬)을 혼자서 씹어드십니다..그렇게 숱한 호러나 오컬트물을 봤어도..양신부만큼 우아하고 안정되며 사악한 연기는 처음이네요..특히 눈빛 연기와 목소리 연기..너무나 우아하고 아름다웠어요..

 

확실히 이 팀은 오컬트장르를 잘 이해하고 만드는 것 같아서 좋네요.원래 악은 딱히 잡스러운 능력을 보이거나 스스로를 설명하려들지 않는 게 맞죠..그 중심에서 펼쳐지는 안내상 배우의 내공있는 악마연기...정말 인상적입니다

 

딱 하나 아쉬운 건..남주캐릭이 따로 능력이 없는 미디엄이라는..머슬캐도 있고 종교캐도 있는데...남주는 성질만 드럽고 극 긴장감 높이는데만 효과적인 좀 애매한 미디엄이라..아쉬워요

    • 안내상 배우는 “두 사람이다”에서는 공포물 연기가 인상깊지 못했는데, 이번 작에서는 괜찮나 보군요.

      배우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죠.
      • 특히 기독교관련 공포엔 특화된 듯 합니다..주교나 목사같은
    • 제 친구는 음란서생에서 왕을 연기한 모습에 쏙 빠졌다 했었어요.
      • 기품있는 연기를 우아하게 잘하는 것같아요
    • 그러고 보면 안내상 배우는 학부 전공이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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