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애플 신제품들, 독감, 퍼스트맨을 두 번째 보고

1.

오늘 올해 발표한 애플 신제품들 일부가 정식발매되었더군요. 아이폰 XS는 별로 관심이 없고, 지금 정식발매를 눈여겨 보는 제품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맥북에어 18년형입니다. 가격인상된 부분도 있지만 이 정도면 정말 제대로 쓸만할 거 같아요. 애플워치 시리즈 4도 관심있긴 한데, 다름이 아니라 개인적으론 에르메스 버전이 갖고 싶은데 이게 시계 페이스와 스트랩이 다른 것만으로도 너무 비싸더군요. 그나마 명품치고는 싼편이라나(...)



2.

독감에 걸렸는지 몸이 며칠 째 낫지 않고 있습니다. 병원에 갈까 생각해보기도 하는데 낫는 거 같으면서도 좀처럼 낫지 않네요.



3.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퍼스트맨을 한 번 더 보고 왔습니다. 사실 극장에서 두 번 관람하는 영화가 드문데, 다시봐도 잘만든 영화에다가 리듬감도 뛰어나네요. 개인적으로는 올해의 영화감이에요.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요. 김혜리기자님이 올리신 팟캐스트를 들으니 이번에 나온 닐 암스트롱 전기 한국판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영화가 오히려 셔젤의 전작들 이상으로 좋아지더라고요.


    • “퍼스트 맨”은 정말로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영화네요.

      평들을 보면 영화가 이야기의 재미보다는 어떤 ‘체험’에 중점을 둔 영화같기도 하고, 고민되네요.
      • 재미없다고 소문난 타르코프스키의 솔라리스가 차라리 더 재밌습니다.
      • 저는 좀 의견이 다른데요. 우주개발역사에 흥미가 있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개인차로 이해해주셨으면^^;
        • 부모님이 한 분은 우주개발역사 좋아하시는데 다른 한분은 드라마 취향(최근 가장 만족하신 영화가 “신과 함께”와 “미션 임파서블”)이시라, 두 분에게 같이 영화 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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