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들은 언제 피카츄 배를 만지는가?

데이터가 많이 수집되지는 않았지만,


구하라 "쌍방" 폭행사건과 이수역 "쌍방" 폭행사건이 매우 비슷한 패턴을 보이는 것에 바탕해서 보면

대략 사건 터지고 나서 5일 정도 지나면 피카츄 배 만진다는 말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대략 20일 정도 지나면 피카츄 배 만지던 한남들도 입 꾹 다뭅니다.


이수역 폭행 사건이 11월 13일에 일어났고, 11월 18일이 5일 지난 날이니 지금 피카츄 배 만진다는 말들이 올라오네요.

12월 4일 경에는 한남들이 입 다물게 될 것 같구요.


    • 피카츄 배... 뭔 소린가 했네요. 듣고 보고 할수록 왠지 기분이 나빠지는 표현이네요 그나저나.

    • 사실 그런 말을 한다는거 자체가 본인들의 말과는 달리 전혀 중립적이지 않은 태도인데 말이죠.

      그나저나 피카츄 배 어쩌구 표현은 진짜 구려요. 딱히 언어유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직관적으로 이해되지도 않거든요. 그렇다고 원짤이 매력적이냐고 하면...에휴.
    • …전문가들은 당사자들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는 점을 전제로 하면서도 일각에서 주장하는 남성들의 '정당방위'는 인정받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쌍방폭행이다. 정당방위는 인정받기 어렵다고 본다"며 "또 집단이 가담한 폭력이기 때문에 특수폭행이 될 가능성이 있다. 법이 동기보다는 결과를 중시하기 때문에 피해 결과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현호 용인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또한 "정당방위 성립 조건 자체가 맞대응을 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거나 상해에 이를 정도의 위협을 느꼈을 때 정도"라며 "(여성 쪽이 시작은 했지만) 정황상 남자 측이 정당방위로 대응했다고 볼 수는 없다. 쌍방폭행은 맞다"고 말했다.


      또 "수사 진행을 봐야 알겠지만 여성 측 피해가 심해서 단순히 벌금형으로 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집단폭행이었고 일반 폭행 상해보다 더 중한 혐의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구금이나 징역형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917298




      ---------------


      아랫글에서 한 얘기긴 한데, 여성쪽 상해 피해가 커서 남자들은 징역형 가능성도 있다는데요.(여성들은 욕설 때문에 모욕죄로 벌금형 정도지만) 대략 어떤 식으로 정리가 될지 대충 보이는군요.
      • 맞을 짓해서 쳤다. 그러니 정당방위다. 라고 주장하는 치들이 많은가보네요... 어이쿠야
    • 피카츄 배 어쩌고 하는 표현 진짜 구려요2. 남초 커뮤니티에서 보통 사건이 결론이 날 때까지 판단을 유보하겠다는 의미로 쓰는 것 같은데 너무 자주 쓰여서 지겹고, 자기들 입맛에 따라 모든 사안에 일관되지 않고 선택적으로 써먹는 거 보면 표현 자체에 어떤 생각이 묻어나는 듯 해서 별로예요.
    • 피카츄 배 드립은 대부분의 남초에서 잘 쓰이지 않고 가끔 등장하면 무슨 뜻인지 물어보는 말이 꼭 따라붙죠. 비슷한 뜻으로 진짜로 많이 쓰이는 드립은 '숲속친구들' 이거죠.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저는 이 불일치가 되게 흥미롭네요. 남초 사이트에 대해 되게 잘 아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정작 남초에서는 잘 안 쓰는 말을.. 혹시 몇몇 사람들이 자료를 짜깁기해서 만들어낸 상상 속의 남초에 주먹을 휘두르고 계신 것은 아닌가요? 그러니까 가령, 남초에서 별로 주목도 못 받는 글을 캡쳐해서 보라 이것이 여혐의 증거이다 라고 제시한다거나요.
      • 저는 피카추 배 만지기는 많이 봤는데, 숲속친구들은 또 처음 듣네요.. 

      • 님이 모르는 싸이트인가보죠. 원글님도 댓글쓴 분들도 아신다는데. 숲속친구들은 첨듣네요. 매일같이 자료 짜깁기해서 상상속의 누군가에게 주먹질하는 건 따로 있죠. 표현 구리다고 댓글하나 썼다고 무슨 주먹질씩이나.
      • 안보고 싶은 문장은 안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니셨나봅니다. 저도 저 문장이 뭔지 몰랐는데 간만에 들어가본 남초 사이트에서 바로 본 문장이었는데요.

    • 피카츄 배 만진다는건 무슨 뜻인가요?

      • 심지어 기사도 있습니다. http://mnews.imaeil.com/InnerColumn/2018070418392236494


    • 사실관계가 아예 파악이 안되는 상황에서 조금 신중하자는 사람들에게 거품물면서 욕하는 게 정상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경찰이 발표를 할 때마다 피해자(?) 여성들의 말이 거짓으로 드러나는 상황이라면 더더욱이요. 제가 사건을 자세히 찾아보지는 않아서 그런데 남성들이 여성들을 계단에서 밀었다는 확증은 있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욕먹어도 처벌받아도 정당하긴 하네요.
      • 누가 거품을 물었는진 모르겠지만, 항상 신중한 사람에게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경찰이나 언론에서 결론 안난 내용은 확실한 것처럼 욕하다가, 반대의 정황이 나오면 갑자기 신중해지는 걸 말하는 거죠. 가을+방학님께서 사건을 자세히 찾아보지 않아도, 여성들이 욕하는 편집된 영상, 경찰이 '남성 팔을 먼저 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한 것 등은 다 알고 계시겠죠. 그런데 여성들이 자기 입장에서 인터뷰한 내용, 며칠전에 KBS에 보도된 남성이 여성을 밀치는 영상, 어제 SBS에 보도된 남성이 경찰에게 '내가 찼다, 왜'라고 말하는 영상 등은 보셨나요? 앞의 것은 모든 커뮤니티와 포탈 1면을 장식하지만, 뒤의 내용은 아주 한정적인 곳에서만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솔직히 언제부터 우리가 폭행 사건이 보도되었을 때 '저렇게 심하게 때렸다는 건 이유가 있었겠죠' '때리는 영상도 없는데, 혼자 넘어진 걸 수도 있으니좀 더 기다려보죠'라면서 신중했던가요.

      • 남성들측에서 확실히 폭력을 행사한 정황이 담긴 영상도 공개되었습니다. 그러니 더욱 신중하잔얘기죠. 물론 님께서 쓰신 댓글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애초에 진영을 정해놓고 반대편 때릴목적으로 신중한척하는것과 넌 그럴목적으로 신중한척하는거지?하고 넘겨짚으며 욕하는 행위 둘다 비판받아 마땅하죠.
    • 여기 남혐을 하던 사람들은 피카츄 배를 만졌던가요?




      돌맹이를 막 던지시던데요.




      그분들에게나 피카츄 배 같은 소리 하세요. 끌끌끌...

      • 피카츄 배 만지라고 쓴 글이 아닌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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