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그리고 텔레그램

카톡이 지난 정권에 설설 기는 모습을 보인 이후로 꾸준히 텔레그램으로 옮겨갔고, 카톡은 혹시나 중요한 사람에게 메시지가 올까 싶어 차마 지우지 못하고 남겨두는 정도인데... 다들 텔레그램 이탈하여 카톡으로 돌아가는 걸 보면 속이 쓰립니다. 가족과 친구가 남아준 걸 위안 삼을 따름이지요. 비디오 시절 VHS이용자를 보는 베타 이용자가 이런 마음이었을까요!
    • 텔레그램 갔다가 다시 카톡 오는 이유는 뭐라던가요?

      • '이제 정권도 바뀌었고 괜찮아' + '텔레그램 사람이 적어' 이 두 가지로 거의 설명이 되는 듯 합니다
    • 위쳇도 상당히 좋아요

      • 그렇군요 아직까지 쓰는 사람을 못 만나봤어요
    • 전 둘다 써요. 친구들이 누구냐에 따라 텔레그램을 선호하는 쪽도 있고 카톡을 좋아하는 분도 계신데...텔레그램 가장 아쉬운 점은 이모티콘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거에요.


      카톡할 땐 이모티콘을 제법 많이 쓰는 편인데 텔레그램 이모티콘은 그렇게 귀엽지도 않고 정서에 맞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가족이나 편한 상대랑 대화할 때는 저도 카톡을 선호합니다. 

      • 전 스티커 검색하거나, 정 없으면 만들어 쓰곤 합니다. 카톡엔 없는 창작 기능이 있어서 정말 좋아요
    • 메신저라는 게 최소 둘이 쓰는 거라 남이 안 쓰면 혼자 텔레그램 의미가 없죠.

      거의 모든 단체방이 카톡 중심이라 저도 폰 바꿀 때 텔레그램 안 깔았습니다.


      상당수가 다시 카톡으로 간 이유는, 일단 텔레그램이 안 이쁘다는 것에 한 표 던집니다.

      누가 내 톡 털어봐야 ' 으악~수치플 ㅠㅠ' 이상으로 생각할 사람은 많지 않고요.
      • 그렇죠 이용자가 많아야 편한데ㅜㅜ 아마 저도 결~국에는 돌아갈 날이 있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 저도 텔레그램 스티커가 더 취향인 게 많고 등록도 가능해서 좋은데(심지어 비용도 들지 않는데!!) 일반적으로는 카톡 선호도가 높긴 하죠. 아무리 한국 웹 환경의 한계를 지적해봤자 이메일 대부분 네이버 다음 쓰고 지메일은 찾아보기 힘든 것처럼... 


      다만 동의도 안 했는데 각종 기관, 회사, 심지어 국가기관에서조차 카톡 메시지 보내는 건 좀 짜증납니다. 카톡 안 쓰는 사람한테는 통고가 안 간다는 거잖아요. 

      • 카톡을 안쓰면 문자로 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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