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지역 초미세먼지 108.....

* 오늘 서울 대부분 지역이 25~29 사이인데 비해 4배 이상 나쁘군요.

어제밤에는 140이 넘었었고 다음주초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계속 이런 상태일거 같아요.


한 편 상해 동남부의 항주지역은 50 정도 수준이고 서부해상의 섬지역은 60~70 

항주는 상해에 비해 산과 물이 많아 자연에 의한 필터링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의 특징은 바람이 안불고 상대적으로 날씨가 추웠다가 풀린 날 그리고 안개입니다.


이렇게 보면 상해 주변에서 나쁜 공기가 유입된 것이 아니라 상해지역에서 자체발생된 초미세먼지가 문제인거 같습니다.

미세먼지 수치는 그닥 높지 않아서 24 정도....


제 생각에는 수치상으로는 공장보다 개별 가정의 난방과 차량이 문제인거 같아요. 

그리고 발생량보다 발생된 미세먼지가  흩어지지 않고 그대로 정체되어 있는 상태가 

수치를 높이는 요인인거 같아요. 


중국당국의 저감조치는 장기적으로 그 효과의 유의미함을 따저 볼 수 있겠으나 단기적으로는 날씨 요인이 많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국제행사시 공사장과 공장 가동을 멈추게 하고 차량운행을 제한하기만 해도 수치가 대폭 개선되는걸 보면

문제는 외부유입보다 시 자체 발생요인이 문제라는걸 증명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중국이 성장률 둔화를 감수하면서 공기질을 개선하는 노력을 얼만큼 할 수 있을지? 

국가 정책으로는 공기질을 포함한 환경문제 개선을 국가전략으로 삼았으니 뭔가 하긴 하는데 그게 얼마나 빠른 시일 안에 얼만큼의 효과를

나타낼지는;;   (물론 정확한 데이터에 의하면 매년 개선되가고 있다는데 그 개선된 상태가 절대적인 기준에 여전히 미치지 못한다는게 문제)


중국 남쪽에 제주도보다 큰 하이난이라는 섬이 있고 그 섬의 남쪽 끝에 산야라는 일년 내내 온난한 휴양지가 있는데 

오늘 그 지역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수치가 각각 4, 3 이로군요.  항상 이맘 때면 그 쪽 항공편과 호텔을 검색해보게 됩니다. 


흠.... 




* 글을 다 쓰고 나니 그 사이 초미세먼지 수치가 +2 가 되어 110이 되었네요 :(

    • 얼마 전에 여행차 갔다가 미세먼지 때문에 생긴 안개를 보고 놀랐습니다. 난방과 차량도 그렇지만 공사장 먼지도 역할을 하지 않을까요? 난생 처음 생해를 가보았는데 가는데마다 공사장이더라고요. 드릴공사같은 건 안전문제도 있어서 야간에 잘 안하는 걸로 아는데 귀마개를 끼고 자다가 시계를 보니 새벽 2시에도 드릴 소리가 나더라고요 (실리콘 귀마개를 끼면 소리가 들리긴 하는데 그리 거슬리지 않아서 잠 잘 수 있습니다. 호텔 다른 고객들은 단체로 컴플레인 넣지 않았을까 싶네요;;;;) 

      • 공사장 분진도 한역할 하죠; 그런데 야간 공사를 한다니 아마도 도로공사나 쇼핑몰 내부공사였을거 같군요. 아직도 지을 땅과 재개발 지역이 많이 남아서 상해의 평화로운 밤과 아침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속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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