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 아빠를 용서하지 않은 것

"나는 언젠가 후회하게 될까 

오늘 엄마의 전활 받지 않은 것 

내 평생 아빨 용서하지 않은 것
키우는 고양일 세게 때렸던 것"


https://www.youtube.com/watch?v=2mrTQhf2O08


이랑의 가족을 찾아서에 나오는 가사입니다.


우문 같지만 세상에는 왜 이렇게 아빠를 미워하는

아들 딸들이 많은 걸까요? 


과거와는 달리 덜 가부장적이고 덜 권위적일 

미래의 아빠들은 혹시 미움을 덜 받게 될까요? 


저도 한때는 미워했던 거 같지만 

시간이 지나서 무덤덤해졌다기 보다는

무관심해졌습니다.


    • 그런 기사나 글들만 찾아 다니니깐 세상이 그렇게 보이는거죠


      세상에 참 좋은 아빠 엄마 많은데 님이 안타깝네요

      • 누군가 깊은 고민을 토로하거나 사회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현할 때 그렇게 초치는거 아닙니다. 진짜 싸패같군요.
        • "우문 같지만 세상에는 왜 이렇게 아빠를 미워하는


          아들 딸들이 많은 걸까요?"


          이 문장만 없었다면 저도 답변이 달랐겠죠. 님은 어여 남초게시판 동향 보고 오세요~ 

          • 그러잖아도 엠팍에 허지웅씨가 아버지 원망하는 글 올라오면서 다들 저런 무정한 아버지가 어딨냐…하면서 딱해들 하더군요.
    • 집에 잘 없고 맨날 술 취한 모습만 보이고 엄마랑 싸워서요?

    • 엄마건 아빠건 용서받지 못할 짓을 저질렀으면 용서해선 안되죠.

    • 아빠를 미워한다기 보다는  나를 억압했던 사람을 미워하게 되는 거죠. 




      제경우는 아빠가 아니라 어머니였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지내던 시절은 하루도 마음편히 지내본 적이 없었어요. 오늘은 어떻게 하면 혼나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용돈 달라는 말을 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을까.   나이 40이 넘어서야 겨우 어머니하고 대등하게 


      싸울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기 까지 매우 힘들었네요. 



    • 부모가 그저 보통 사람이라도, 자아라는 게 커지면서부터는 미움도 같이 자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왜 유독 아버진가 하면, 가족 내에서 왕 역할을 맡은 게 아버지여왔으니까요. 왕이 왕 역할을 못 했든, 폭군이었든, 어쩔 수 없는 후진국의 왕이었든, 책임도 권력도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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