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이해못할 기호(혹은 로망)들을 나열해 봅시다.



터널 천장을 타고 도는 멋진 자동차





자전거 





미지의 세계로의 모험 





롤렉스 





굉장한 쿨러 달린 PC 





나의 화려한 군생활에 미치진 못하지만 비슷해서 향수를 주는 모던 워페어 



또 뭐가있을까요?

    • 외국인 교수가 제가 시계 찬 걸 보고 "Is it Rolex?"하던 게 떠오르는군요.
      교수님, 제가 재벌 3세도 아니고 학생 주제에 어떻게 Rolex를 찹니까.
    • 찾아보면 여자 유저분들도 분명 있겠지만, 일단 오디오도 남자들의 전유물 같구요...오디오 하면 언제나 함께 나오는 카메라...
      남자가 한번 손대기 시작하면 집안 거덜난다의 3종세트 자동차, 오디오, 카메라...남자들이 한번 뭐에 집착하면 무섭다는걸 보여주는 단적인 예인듯..
    • 전 오디오든 카메라든 좋아할 순 있다고 보는데 기변에 집착하는거 보면 좀 불쌍하다 싶어요. 본말이 전도된 것 같아서.
    • 브로맨스 관련 모든거...

      그리고 COD가 왜 이해 못할건가요 액션영화 좋아하는건 누구나 다 좋아하는건데 ㅠㅠ
    • 카메라, 자동차, 오디오 같은 건, 그걸로 뭘하겠다는 건 두번째 문제죠.
      '그런 성능을 가진 전자기기'라는 사실이 더 중요한 겁니다. 전 이해가 가요.
      사진 동호회와 카메라 동호회는 엄연히 다른 거죠. AV 동호회와 음악 동호회를 이제 같이 묶어 생각하는 사람은 없듯이.
    • ㄴ네 알아요. 전 전자기기 자체에 집착하는게 좀 이해가 안간다는거에요.
      여자 중에도 예뻐보이고 싶어서 화장품을 사는게 아니라 순전히 색조 화장품을 모으는 것 자체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죽을 때까지 써도 다 못쓸만큼 화장품이 쌓여있는데도 신상품과 한정품이 나오면 또 백화점으로 달려가죠. 화장품을 바라보는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낀다고 해요. 동호회가 있고, 정보를 교환하는 것도 오디오 매니아랑 비슷해요. 대상이 다를 뿐 매니아들은 다 비슷비슷하죠.
      전 걍 자본주의의 노예라는 생각이 들어요. 현대인은 어느 정도 다 그렇지만 정도의 차이인거죠. ㅎㅎ
      • 수집에 이유가 있나요

        그냥 모으는 겁니다
      • 그런데 수집욕이 자본주의적 현상은 아닌 것같습니다. 전통시대에도 그런 모습은 많이 있었죠.



        아니, 청나라에서 최고급 족제비털 붓이 들어왔다고! 아니, 어디어디산 돌로 만든 벼루가 들어 왔다고! 하면서 수집욕을 발휘하신 조상님들도 얼마든지 있다는 거죠.
    • ㄴ하하 맞아요. 그런데 전 집착이라고 봐요. 물질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행복해질 수 있는데.. 수집욕도 중독 같은거라.. 저도 빠져본 적이 있어서 어떤 기분인지는 알아요.
      방금 전 리플에도 썼지만 저도 뭐 광고의 유혹을 꿋꿋이 견뎌내는 사람은 아니에요 ^^;;
      스스로에게 해가 되지 않을 범위 내라면 문제 될 게 없겠죠 ㅎㅎ
    • 배가본드에서 카네마키 지사이 曰 "남자는 한번 칼을 들면 미치고 만다." 그런데 여자인 저에게도 그 대사가 이해될 듯해서 의아했죠. 그외에도 프라모델, GI유격대도 제 오빠랑 항상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는....^^ 다른 여자애들도 다 이럴 줄 알았었어요.
    • 히까리같은 소꼽친구.
    • 이족보행로봇

      모터사이클
    • 근데 이해 멋할 건 아닌 것 같아여

      뭐랄까 "남자의 로망을 매도하지마"라는 기분^^
    • 저 아는 분의 오라버니께서는 키티를 좋아하셔서 소품을 엄청 모으셨어요. 주변엔 비밀, 가족만 아는. 그런데 장가갈 때 다 처분하시더군요. 왜? 라는 생각보다 안타까웠어요. 남자의 로망에 키티는 안 되는 걸까요?
    • 칸막이/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ㅎㅎ
    • 아 안돼 먹지마 먹지마 먹지마아 ㅠㅠㅠㅠ
    • 난 여잔데....왜 저 자동차 영상이 좋은걸까요. 참 괴롭습니다 이때는..(그렇다고 여성스러운 취미 싫어하는거 아님.)

      근데 중간에..중간에..곰아저앀ㅋㅋㅋ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먹지뫄 먹지뫄!!


      레사//참 그 분 입장이 이해되서 괴롭네요....제롬 르 벤너같은 얼굴을 하고도 순정만화 모으는 취미갖고 잇는 남자분도 계시던데..

      한여름밤의동화///우와 저도 친척오빠 집에서 지아이죠 장난감 가지고 놀았지영....근데 바비인형도 좋아하고 뭐 그랫어여..

      그래도 화장품같은데 전혀 무심하고 그런건 아니고..(제일 갖고픈게 무지개색 에스티로더 비욘드 파라다이스랑 맥에서 나온 립스틱
      레이디가가 브랜드 그게 갖고 싶으니깐..)
    • 본글이나 댓글에 언급된 사항이 하나도 해당안되는 중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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