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캐슬은 어떻게 매회 빵빵 터지네요.(스포)

jtbcâSKY ìºì¬âë°©ì¡ìº¡ì²

 

어느 분 말마따나 진짜 대단합니다. 가짜 하버드 생에 코디 선생의 과거사까지 터지더니 가출한 영재의 등장…떡밥이 등장해도 뜸들이지 않고 곧바로 사건 해결…원래 16회였다는데 반응이 좋아 20회로 연장했다는 얘기 들었는데 진짜 할 얘기가 많았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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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한자 소동 ㅋㅋㅋ


세상에…

 

예서 아빠가 자기는 72년생에 학력고사 세대라 한자를 배워본적이 없다고 얘기하던데, 저는 74년생 학력고사 세대인데 한자를 배우긴 배웠습니다.(중학교 때부터요) 물론 그래도 한자 문맹이긴 합니다만...나이 지긋한 원장까지 한자 못 읽는 건...아무래도 한자를 접할 일이 없는 사람들(의사들)이라 그런거겠죠(그런데 진짜 웃기긴 하네요. ㅎㅎ 대굴대굴 굴렀....차교수(검사장 출신 로스쿨 교수)가 평소 (외과)의사들을 '무식한 칼잡이'라고 불렀던 걸 생각하면...ㅋ

    • 아니 스카이 캐슬같이 여성 캐릭터를 비하하는 드라마를 어떻게 그렇게 재밌게 보실수가 있으세요?

      • 인기 드라마 <SKY(스카이)캐슬>은 ‘학습 매니저 엄마’가 극대화되면 어떤 모습인지 보여준다. 아이의 학습을 컨설팅하고 지원하는 전면적인 매니저의 역할을 도맡는 상류층 전업주부. 그는 전업주부지만 가사노동은 입주도우미에게 외주를 준다. “적어도 내 딸들은 나만큼은 살아야 하니까!”라며 두 주먹에 힘주는 그는 수십억원이 드는 ‘학습 코디’까지 고용해 딸의 서울대 입성에 매진한다. 그런 그에게 원조 대치동 ‘돼지엄마’(입시 정보나 공부법 등과 관련해 정보력이 뛰어난 엄마)인 시어머니가 말한다. “중심은 엄마인 네가 쥐고 있어야 해.” 아이의 성적이 인생을 결정하는 사회에서 아이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습을 컨설팅하는 매니저 엄마. 소름 끼친다.


        ‘아빠표 놀이’는 하나도 없는 사회에서
        엄마는 아이의 ‘학습 매니저’가 된다
        그저 담담하게 사는 걸 보여주고 싶은데



        드라마 속 아빠들은 하나같이 권위적인 ‘가부장’이다. 짐짓 아이 성적에 ‘쿨’한 척하지만 아이 성적이 제대로 안 나오면 ‘엄마 탓’을 하는 가부장. 남자들은 거들먹거리며 퇴근 후 옷을 아내에게 건네고 아이 성적에 문제가 생기면 아내를 탓한다. 드라마를 빨려들어가듯 보면서도 뒤끝이 쓰다. 2000년하고도 18년이 지난 세상에서 여성은 여전히 자녀를 백업한다. 가사노동을 외주 줄 수 있는 소득을 지녔어도 공부는 전적으로 ‘엄마 책임’이다. 경쟁이 격화되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엄마들이 쓰는 전략은 새치기를 해서라도 자녀를 ‘톱’으로 올려놓는 것이다. 그것이 정말 ‘톱’인지도 의심스럽지만 그 톱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면 그는 그 세계에서 추방될 것이다. “네가 나한테 인정받을 마지막 기회야.” 남편의 어머니, 즉 시어머니는 그에게 그렇게 말한다. 과연 의미 있는 역할인지 의심스럽지만 이 사회에서 엄마는 그 역할을 하지 않으면 아이가 뒤처질 것이라는 불안에 사로잡힌다. 그 불안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가. 엄마인가, 사회인가. ‘엄마표 한글’ ‘엄마표 수학’ ‘엄마표 놀이’까지 있지만 ‘아빠표’는 하나도 없다. 아무리 발버둥 쳐서 남편과 일을 분배해도 사회가 엄마의 일을 강조하면 결국 내 일이 늘어나는 구조. 공교육의 몫이 자연스럽게 엄마의 몫이 되는 구조에서 엄마의 역할은 기이하게 늘어난다. 가사노동을 외주 주거나 기계에 맡겨도 엄마가 해야 하는 일은 이상한 쪽으로 확장되는 사회. 이것이 과연 정상적인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1041655005


        경향신문, 임아영 기자의 폭풍육아, 2019,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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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비하 드라마라기 보다는 댁처럼 결혼 못해서 안달하다 못해 여자 욕이나 하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현실이 어떤가 보라고 알려주는 드라마입니다. 사실, 이 드라마가 따지고 보면 남자 비하도 만만찮죠 ㅎㅎ

          • 정말 이 답답한 현실을 잘 짚어주는 기사입니다. 드라마니까 저렇게 화려하지, 실상은 상류층은 커녕 (하층)중산층에 있는 사람들까지 다들 저렇게 살고 있으니 말이죠.

    • ㅋㅋㅋ타짜에서 나온 대사가 생각이 나네요. 혓바닥이 되게 기신 듯. 내가 보는 드라마는 여혐 드라마가 아니라고 열심히 합리화 시키는 노력에 대해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드라마도 안보고 여혐 드라마라고 GRGR 발광하는데 박수쳐 드릴게요. 그보다 이 드라마는 남혐 요소가 디게 많은데 그건 안 보이시는지? 여기 나오는 남자들 자식 두들겨 패는 폭력배 아니면 지 새끼가 어디서 생겼는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도 모르고 (물론 본의가 아니긴 하지만)나 몰라라 하는 무책임한 뺀질이들로 묘사되는데, 그건 화나지 않으세요? ㅋㅋ

      • 그와중에 타짜는 재밌게 보셨나보네 ㅋㅋㅋㅋㅋ거기서 여자는 그냥 소모품인데
    • 이번주는 그렇게 각을 세우던 이수임(이태란)에게 바로 도움 청하러가는 한서진(염정아) 의 뻔뻔스러움과 노승혜(윤세아) 의 자식을 지키려는 강인함이 인상적이었어요. 


      이수임의 오지랖은 이번에도 위태위태하더군요. 소문만 듣고서 위로하러 찾아가다니 어떻게 보면 뺨 맞을 수도 있는 행동인데 윤세아가 받아줘서 다행이었죠. 작가가 참 희한해요. 선역인데 민폐캐릭터로 그려요. 이 사람이 과연 악마같은 김주영선생과 어떻게 싸울지 믿음이 잘 안 갑니다. 


      혜나는 미래의 김주영 한서진이 될

      소질을 보이더니 결국은 애였더군요. 그래도 "어디 주워담아보시죠. 이미 엎질러진 물" 이 대사는 너무 무서웠어요.
      • 이 작품에서는 인물의 선과악 구도는 절대 피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이수임 캐릭터의 성격에서 식상함이나 가식적인 면을 없애야 드라마가 더 입체적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구요. 그리고 혜나는 어떻게 된 걸까요…정말 극의 전개가 이렇게 되리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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