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의 뇌에 칩을 심으면 치료인가 인권침해인가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77&aid=0004386192


그들이 사회에 부적응하게 되는 요소를 배제하고 사회구성원으로 활동 할 수 있게 만든다면 칩을 심는 것은 사회적치료라고 볼 수 있을까요?


자유의지는 허상이라는 것에 대해서 말이 많았기에 심히 흥미롭네요.


인권을 침해하는 금지된 기술이 될 지.. 기적의 해법이 될 지.

물론 의료목적으로 활용되는 순기능도 기대됩니다만 ㅋㅋ


실존하는 오세아니아가 되고있는 중국이라면 거침없이 해버릴 것 같은데.

다른 의미로 많은 기대가 됩니다.





즐겁게 읽고있던 '통속의 뇌가 포스트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영웅이 되는 이야기' 납골당의 어린왕자가 완결되서 아쉬웠는데 현실이 빠른속도로 따라잡고 있는 것 같아서 참 흐뭇합니다.


    • 어릴 때는 <데몰리션맨>의 ‘치료’를 보고 제법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그렇게 간단히 생각할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 추억의 영화네요. 여백을 채워가는데 묘미가 있죠. 이제는 싸펑이 진부하다고 그래도 디테일한 개성 때문에 사랑 할 수 밖에 없다니까요

    • 제가 이해한 바로는 기사의 실험 내용이 자유의지랑은 좀 거리가 있는 내용이긴 한 것 같은데요,


      어쨌건 범죄자에게 칩을 심어서 자극을 하면 현대판 뇌엽절제술 정도로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ㅎ

      • 아. 그건 당연합니다. 자유의지 이야기는 결정론적 세계관에 강력한 통제변인으로 개입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언급한 겁니다




        로보토미보다는 어쨌든 덜 파괴적이지 않을까요? 섀도우런에서 등장하는 Better Than Life라는 칩 마약은 남용자를 현실부적응자로 만들기는 합니다만, 보상체계가 망가진 뇌에 그걸 치료하는 방식으로도 칩시술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낙관적인 예상을 해봅니다 ㅎㅎ

    • 링크하신 기사에는 다행히 해당 실험에서 향후기대되는 의료적 효과에 대한 내용만 있군요.  범죄자에 적용하는것은 본문 쓰신 분의 뇌피셜로 그치길 바랍니다.




      인권 침해는 어차피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상대적 개념입니다.  애시당초 범죄자를 사회로부터 격리하여 수용하고 신체를 구속하는것 자체가 개인의 인권을 제약하는 것이며 그 제약은 사회적 정치적 합의의 산물일 뿐입니다.  그래서 사형제도와 관련된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구요.




      범죄자의 자유의지에 반하여 특정 범죄적 행동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칩은 범죄자에 대한 처벌과 관리의 방식으로 시용되게 되면 곧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예방적 수단으로도 쓰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렇다면 강간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남성들의 뇌에 강간행동 제어 칩을 심자는 법안이 통과될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런 조치는 자유의지 그런걸 넘어 매우 끔찍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 부작용이 예견되기 때문에 기술개발과 적용 모두에 매우 보수적이고 신중한 접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칩셋에 의도적인 바이러스 오염,  백도어 해킹을 통한 광범위한 군중 통제, 폭동, 테러 등등.... 범죄자 행동제약 따위를 위해 치러야할지도 모르는 리스크가 너무 커요.  




      말씀처럼 중국은 물론이고 러시아 그리고 당연하게도 미국에선 국가적으로 이런 기술을 개발하고 있거나 개발하려 할거 같군요.


      역시 이 꼴 저 꼴 그런 꼴 보기 전에 죽는게 최선인가....; 

      • 흠.. 인권을 그렇게보면 범죄자로 인한 사회적비용도 감소되고 재사회화가 확실한 갓갓기술로 볼 수도 있겠네요. 예방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군중통제라... 그런 꼴 안보실 확률이 높지않을까요? 칩을 통해 시민등급에 따라 행동제한을 거는 사회보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통제사회가 단가면이나 기술면에서 훨씬 근접한 것 같고 설사 그런 시대가 오더라도 제도권 내의 모범시민은 칩 넣을 일 없이 행복하게 잘 살아가겠죠 ;) 칩을 넣은 시민들은 계급이 떨어지게 될거고요. 어후 ㅋ 어차피 지금도 계급사회니 크게 다를 바 없으려나...




        여담이지만, 다른 나라 언급하셔서 잠깐 생각해봤는데 미국이나 러시아라면 정적이나 타국의 주요인사의 뇌에 칩을 박아넣으려 할 것 같고 ㅋ 한국이라면 공부 안하는 자식의 뇌에 칩을 꽂으려 하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ㅎ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