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아쿠아맨을 봤습니다 + 이런 내용의 작품을 찾습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완성도와는 별개로, 영화관같은 큰 화면에서 보지 못했더라면 아쉬웠을것 같은 영화였네요.

신나게 치고 받는 장면들이 많아 좋은데, 특히 후반부의 개떼 싸움은 <인피니티 워>의 그것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영화 내용상 시각효과의 비중이 높은 영화인데 이번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후보에서 제외되었다는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영화를 보다가 생각난건데, 이런 ‘수행원이 세계 밖의 계승자를 찾아 오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은 많잖아요? 혹시 그 중에서 이야기의 마지막에 계승을 세계 밖에서 온 계승자가 아닌 수행원이 하게 되고, 계승자 본인은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내용의 작품을 아시는 분 있나요? 분명 본 것 같은 이야기인데 영 기억이 안떠오르네요.
    • 아쿠아맨은 확실히 아이맥스화면에서 보니까 만족스럽더군요. 극장에서 보길 잘한 거 같아요.




      약간 결은 다르지만, Fate/Stay Night의 이야기와 비슷하네요. 특히 Fate루트와 비슷. 마스터가 소원을 이루는 성배를 얻기 위한 싸움에 참가하여 전설의 영령 서번트를 소환해서 성배를 얻기위해 싸우고 성배를 얻지만, 서번트는 성배를 포기하고 자기 세계로 돌아가 잠들거든요.

      • 그런 특정 아이템(?)을 찾는 이야기에서 오랫동안 갈망하던 것을 포기함으로써 구원받는다는 서사가 종종 나오죠.
    • 계승자를 찾는건 아니었지만 '카3'의 결말이 생각나네요. 

      • <카3>가 좋다는 얘기는 종종 들었는데 아직 보질 못했네요.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한번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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