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다시는 고향에 돌아오지 못하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강제동원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조선의 혼 아리랑의 귀향'의 이름 아래 오사카 통국사에 모셔져있던 유골 74위를 봉환하는 제1차 조선인 유골봉환 남북 공동사업을 오는 2일까지 진행한다.

민화협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이 27일 오사카 도고쿠지에서 열린 조선인유골봉환 인수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사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출처: 중앙일보]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 74위 일본서 돌아온다
남북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희생자의 유골 봉환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민화협은 27일 오후 1시 일본 오사카 도고쿠지(統國寺)에서 유골 74위의 인수식을 거행했다. 민화협은 지난해부터 북측 민화협과 공동으로 ‘조선의 혼, 아리랑의 귀향’ 사업을 추진해왔다. ‘긴 아리랑’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날 인수식은 이 사업의 첫 성과다.
[출처: 중앙일보]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 74위 일본서 돌아온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397957
이날 민화협이 인수한 유골의 주인공들은 모두 일제가 1938년 선포한 국가 총동원령에 의해 징용됐다가 일본 오카야마에서 생을 마감한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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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죽은 사람을 위해 장례식을 치르고 무덤을 만들고 해마다 제사를 지내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장례에 앞서 초혼제를 치르고 노제를 지내고 향을 피우고 꽃을 바치고…
아마도 이는 영원을 위한 염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죽은이를 위로하면서, 의식을 통해 그를 기리며 서로를 위로하는 것이죠.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한, 그들은 결코 죽은 것이 아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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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만의 귀향…강제징용 희생자 74위 유골 일본서 돌아와
MBN 뉴스 서동균 기자 (2019.03.01)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7&aid=0001330399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배우 박성웅씨가 28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 74위 운구행렬을 이끌고 있다.
이문열씨 작품 제목이 글 제목이길래 들어와봤는데 내용은 사뭇 다르군요. 늦게라도 돌아와.. 다행입니다. 박성웅씨.. 생각이 바른 배우구나 싶네요.
예, 이문열 작가의 작품 제목에서 따왔습니다. 언젠가부터 강제징용이나 위안부 피해자 분들에 대한 소식을 들을 때마다 문득 이 구절이 떠오르더군요. 박성웅 배우가 평소 이 문제에 관심이 많았었다고 하니, 저야 팬으로서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이번 회담의 결렬에 일본의 영향이 있었을 거라는 얘기에 정말 피식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이건 뭐...아베 정권은 진짜 전쟁을 할 배짱이라도 있는건지...여하튼 배우 박성웅 씨에게는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배우 박성웅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차 조선인유골봉환 남북 공동사업 '긴 아리랑'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다. 2019.3.1
mj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