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잠!을 보고(약 스포)

저예산에 CG나 액션도 좋지않아 아쿠아맨보다는 클라이막스가 약합니다. 특히 후반부가 이야기를 편집했으면 좋았을 걸 늘어지는 면이 있어서 그 때문에 언제 끝나나 시계를 보게 되네요.

그러나 필라델피아 라는 도시를 무대로 광활한 정경을 보여준다는 점은 매력적이네요. 초 중반부까지 빌리 뱃슨과 샤잠이 끌어나가는 가족적인 이야기도 나름 좋습니다. 원동력은 있는 이야기에요. 아쿠아맨이 별 4개 만점에 3개라면 샤잠!은 별 두개 반짜리이고 약간 시간이 아까울 수 있습니다.

    • 저는.....아쿠아맨도 그저그랬는데...

    • 평소에 연등님이 꽤 후하시게 평을 하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약간 시간이 아까울 수 있다고 하신걸 보면 기대만큼 잘 나온 영화는 아닌가 보네요.
      • 음 기대보다는 다른 방향으로 간 영화 같습니다. 본문에는 안 썼지만 후반부 들어서 조금 유치해지는 가족영화 같은 느낌이 있는데, 그게 오히려 불호에 가까웠던 거 같네요.
    • 누군가는 헐리웃판 우뢰매라고..

    • 이야기 구성이 너무 만화같아서 차라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막판엔 파워레인저인가 싶기도..


      엔드크레딧의 애니메이션이 제일 나았던 듯한...


      보면서 "만화적인 실사화"에 샘 레이미가 얼마나 탁월했는지도 새삼 깨닫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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