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논란을 보면서 느낀게

이 정글 같은 사회에서 한번 약점을 보이는 순간 어떻게든 끌어내릴려고 물고 늘어지는 군상들이


이렇게나 많다는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문득, 우리는 어떤 선한 목적으로 모여서 사는게 아니였구나


내가 어떤 환상을 가지고 있었구나. 그런 생각들이 들더라구요.  같은 사회 구성원을 적으로 생각하고 물어 뜯는걸 보니까


소름이 돋기도 하고, 사람은 역시 나말고는 믿을 수 없는 존재구나. 역시 인생은 혼자구나 하는..그런 생각들이요.


    • '브로콜리너마저'가 부릅니다 - "혼자 살아요" 





      인생 혼자 살아요 


      너는 왜 이렇게 못돼 처먹었니 하고 말하는 사람을 피해 갑시다 


      인생 혼자서 사는 거 아니라고 한다면 책임질 수 있는 말을 해요 


      누구나 혼자 인생 혼자 살아요




      새 앨범 영업합니다.  노래들 너무 좋아요.


      • 가사가 참 좋네요.. 책임질 수 있는 말을 해요.



    • 여경 체력기준에 대한 논란은 이미 여러 해에 걸쳐 쌓여오고 있었고요, 명확한 영상자료가 등장했는데, 언론에서 그 영상자료를 조작해서 여론통제를 시도하면서 임계점을 넘어 폭발한 사건이고요.


      그걸 두고 아 사람들은 역시 나쁘구나 엉엉 나는 슬퍼 하시면 뭐 마음은 편안하겠지만요 그건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설명하는 좋은 말은 아닌거 같습니다


      • 동감합니다. 이 사건의 이면에는 여경 뿐 아니라 여군 / 여자 소방관에 대한 논란까지 포함되어 있죠. 이 문제는 치안과 국가안보 유지에 대한 문제이지, 젠더 문제가 아닌데 지금의 논란이 안타깝습니다.  


        여성분들도 이걸 젠더 문제로 몰아 갔을 때 손해를 보는 사람이 누구일지 좀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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